자라, 스타필드 수원에 국내 최대 규모 매장 오픈
자라리테일코리아(대표 이반바베라뜨라스뿌에스또)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스타필드 수원점에 2461m²(약 744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을 오픈했다. 초대형 매장인 만큼 트렌디한 라인업을 폭넓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고객 서비스로 편리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MZ 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 슈즈와 백 등 액세서리 상품군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슈즈 & 백 존’과 영상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팝업 존’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 특히 슈즈&백 존은 여성복과 남성복 섹션에 각각 마련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아이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규 매장에서는 다른 자라 매장과 마찬가지로 자라 온라인 스토어의 편리함과 신속성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자라 모바일 앱 내 ‘스토어 모드’에서 제공하는 ‘클릭 앤드 파인드(Click & Find)’와 ‘클릭 앤드 트라이(Click & Try)’ 등의 기능을 통해 온라인에서 관심있게 본 상품의 매장 내 위치를 손쉽게 파악하고, 피팅룸을 예약해 상품을 착용해 볼 수 있다. 스마트 피팅룸의 입구에는 RFID 기술 기반의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이 들고 있는 아이템을 자동 인식하고 피팅룸 예약과 입장을 도와 보다 신속한 쇼핑을 가능하게 한다.
결제, 환불, 제품 문의, 온라인 스토어 제품 픽업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동선을 고려한 별도의 데스크를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라 관계자는 “패션은 일상에서 개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비자의 세분화된 패션 니즈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자라만이 실현 가능한 패션 리테일러로서의 다채롭고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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