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새 모델에 배우 변우석 발탁
F&F(대표 김창수)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이하 디스커버리)’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배우 변우석을 발탁했다. 변우석은 기존 여성 모델인 배우 고유정과 함께 디스커버리의 새로운 방향성인 '프리미엄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디스커버리 측은 "디스커버리가 나아가야 할 전개 방향성에 맞는 새로운 앰배서더와 함께 하게 됐다. 올해부터 액티브한 몸과 마음의 움직임을 서포트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라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중시하는, 능동적이고 건강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2539 세대와의 소통을 적극 확장하고 트렌디한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이끌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
배우 변우석과 함께 한 첫번째 시즌 화보를 통해 이 같은 목적을 잘 보여준다. 3L 고어 윈드스토퍼나 고어텍스 소재에 트렌디한 세미오퍼핏과 심실링 공법을 적용한 남성용 '베르텍스' 재킷 라인이 대표적이다. 강력한 방수 및 방풍 기능성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주면서도 세미오버핏으로 편안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을 갖춘 기능성 바람막이 재킷과 기능성 카고팬츠, 아웃도어 파라슈트 팬츠, 반팔 기능성 티셔츠 등 다채로운 기능성 아웃도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년 간 디스커버리의 이미지 구축과 성장을 함께 한 배우 공유는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브랜드와 인연을 정리했다. 2012년 론칭한 디스커버리는 공유 특유의 호감도와 신뢰도를 통해 신규 브랜드임에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인지도를 쌓는데 좋은 영향을 받았다.
2012년 매출 54억원으로 시작한 디스커버리는 2013년 339억원, 2014년 1006억원, 2015년 1567억원을 올렸고 공유의 드라마 '도깨비'가 흥행한 2016년에는 무려 27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의 포문을 열었다. 새로운 방향성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 디스커버리가 새 앰배서더들과 또 어떤 성장 모멘텀을 만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