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세정, 김송우·이주형 2인 대표 체제 '도약'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4.03.05 ∙ 조회수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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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회장 박순호)이 김송우·이주형 2명의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세정은 신임 대표 발표와 함께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두 대표 모두 세정에 10년 이상 근무하며 이끌어온 검증된 내부 인사다.

김송우 대표(상무)는 2012년 세정 전략기획실에 합류해 전략기획실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브랜드기획실 담당 임원과 세정I&C 대표까지 겸직 중이다.

글로벌 경영컨설팅 회사와 글로벌 기업 마케팅전략팀 등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은 전략가로 세정에 합류한 이후, 지난 12년간 주요 브랜드의 경영·마케팅 전략 수립과 사업구조 개편 등에 힘써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의 안정화를 이끌며 세정의 새로운 50년을 위한 미래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

이주형 대표(상무)는 2001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대표 자리까지 오른 최초의 인물이다. 지난 2020년부터는 재무관리실장으로서 세정의 재무·회계를 총괄하는 중이다. 세정 회계팀 사원으로 시작해 회계팀장, 재무관리실장을 역임하며 23년 동안 재무 관리를 책임져 사내 최고의 ‘살림꾼’으로 통한다.

특히 부실하거나 성장가능성이 낮은 사업부 및 관계사를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등 재무 구조를 건실하게 만들어 현재 세정의 부채비율을 50%로 유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급변하는 패션업계에서 50년간 국내 대표 패션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는 세정의 내실 경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새로운 도약을 주도할 적임자로 낙점됐다.

세정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해를 ‘100년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해’로 정하고, ‘전략통’과 ‘재무통’을 대표로 내세워 새로운 50년을 위한 신규사업 론칭과 타업종을 포함한 기업 인수·합병에도 나설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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