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리나덕, 여행 콘셉트 강화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4.03.08 ∙ 조회수 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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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인(대표 강훈)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만다리나덕(MANDARINADUCK)’이 배우 정유미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컨템퍼러리 트레블 아웃도어라는 여행에 최적화된 어패럴을 선보이는 만다리나덕은 2024 S/S 시즌 ‘Wear The Travel’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배우 정유미와 함께하는 여행 콘셉트의 캠페인이다. 특히 여행 중 갑작스러운 기후변화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웨더 라인(Weather line)’과 내추럴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만다리나덕만의 시그니처인 ‘가먼트 다잉 라인(Garment Dyeing line)’을 공개했다.

화보 속 정유미는 웨더 라인 아우터와 팬츠, 보스턴 백 및 ROLLER 캐리어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트레블 룩과 더불어 유니크한 매력으로 캠페인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컨템퍼러리 트레블 아웃도어’ 차별화

민트 컬러의 웨더재킷은 ‘파시오네(PASSIONE)’라는 제품으로 기존 아웃도어의 전형적인 방수재킷과는 다른 짧은 기장감에 여성에게 돋보이는 루즈한 핏을 강점으로 한다. 출시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만다리나덕 관계자는 “밝고 스타일리시한 패션감각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정유미와 본연의 디자인 및 컬러로 다양한 트래블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만다리나덕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정유미는 만다리나덕이 추구하는 여행 스타일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앰배서더”라고 전했다.

한편 만다리나덕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고감성 트래블웨어를 강화하고 있다. 만다리나덕이 갖고 있는 위트 있는 컬러감과 고급스러움을 중심으로 패션의 본질인 스타일과 브랜드 정체성인 트래블 감성을 접목해 실용적이면서 기능적인 트래블웨어를 제안한다.

주요 전개 아이템에는 1977년 브랜드 론칭 때부터 사용된 ‘알파덕(Alphaduck)’ 로고를 적용해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만다리나덕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특히 4가지로 라인을 세분화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야외활동을 중심으로 한 기능성에 스타일을 접목한 퍼포먼스 라인인 ‘테크셸’, 만다리나덕 로고 모티브로 제작한 헤리티지 라인 ‘덕퀼’, 천연 울 섬유를 믹스한 고급 라인 ‘울 블렌디드 플리스’, 헤비 아우터 & 윈드 브레이커로 구성한 ‘테크 가먼트 다잉’ 라인 등이다.

만다리나덕은 앞으로 ‘컨템퍼러리 아웃도어’로 패션마켓에서 탄탄하게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가방에 이어 의류까지 여행 카테고리에 더욱 특화된 에센셜 아이템을 개발하면서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전한다.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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