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중국과 섬유산업 협력 행보 이어져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3.11.23 ∙ 조회수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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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C 등 중국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 참가해 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 논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가 중국과 미래 섬유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한층 강화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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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의류컨퍼런스(GAC), 중국 동관(‘23.11.16(목)~17(금)>


섬산련은 지난 9월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23.9.5(화)∼7(목) 중국 칭다오, 한국 대표단 23명 참석), 11월 ITMF(국제섬유생산자연맹) 연례회의(‘23.11.3(금)∼7(화) 중국 소흥, 한국 대표단 9명 참석) 및 글로벌 의류 컨퍼런스(GAC)(‘23.11.16(목)∼17(금) 중국 동관)에참여해 섬유산업 주요 현안을논의하고,중국방직공업연합회·중국복장협회등과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

특히, GAC 컨퍼런스의 라운드테이블 패널로 참가한 최병오 회장은 중국방직공업연합회 쑨 뤠이저 회장 및 이탈리아패션기업연합 엘레나 실바네스키 부회장과 함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였다.

이번 GAC 컨퍼런스 참가는 앞서 개최된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에서 쑨 회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최 회장은 “글로벌 시장은 순환경제 규제 강화, 자국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으로 급변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은 정보교류, R&D 협력, 가치사슬 강화 등,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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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의류컨퍼런스(GAC), 중국 동관(‘23.11.16(목)~17(금)>


한편,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중국패션시장은 3천억불 이상의 글로벌 최대 규모이며, 중국은 한국 섬유의 3위 수출국(15억불) 및 1위 수입 대상국(77억불)이자 K-패션의 최대 소비국(5억불)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중국 섬유업계와 △한·중 역내 분업 및 교역 확대 △ESG 기반 섬유공급망의 변화와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새로운 협업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국과 폭넓은 협력 논의를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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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중국 소흥(‘23.11.3(금)∼7(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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