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언더웨어 '나른' 임신 출산용 속옷 출시
다다엠앤씨(대표 서승원)의 프리미엄 언더웨어 브랜드 '나른'이 여성의 임신과 출산을 위한 언더웨어 3종을 출시한다. 임신 기간 동안 입을 수 있는 ‘임부 브라’ 출산 후 편안한 수유를 위한 ‘수유 브라’ 그리고 제왕절개 후 환부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제왕절개 팬티’를 선보인다. 여성의 일생에서 가장 많은 몸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언더웨어를 제작한 것.
임신 기간 동안 가슴의 크기와 모양의 변화는 물론, 호르몬의 변화로 통증 및 감각 예민으로 인해 쉽게 임신 전 착용하던 브라를 그대로 입기 어려워지는데, 나른은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임부 브라를 제작했다. 일반 코튼보다 내구성이 2배 뛰어난 프리미엄 수피마 원단을 사용해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고, 풀컵 스타일로 임신 주차마다 달라지는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와이어, 후크를 없애서 걸림없이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개의 스냅버튼이 달린 수유 브라는 브라를 입은 채로 수유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넓은 폭의 어깨끈과 압박, 자극 없는 소프트 밴딩을 사용해 수유의 목적 뿐만이 아니라 편안한 브라를 찾는 여성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넉넉한 사이즈로 모유 수유 기간 최대 E, F컵까지 커지는 가슴을 충분히 감싸며, 중덧댐처리를 해 수유 후 남아있을 수 있는 잔여 모유나 이물질들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
통계청 기준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의 비율이 2021년 약 60%까지 차지할 정도로 늘어난 제왕절개 산모 환자들을 위해, 나른은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제왕절개 팬티를 기획했다. 해당 제품은 배를 전체적으로 덮으면서도 수술 환부가 자극 받지 않도록 2겹으로 된 수피마코튼 레이어를 덧대어 놓은 것이 특징이다.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나 빠른 땀 흡수와 통기성으로 출산 후 달라진 몸 상태에서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임수진 나른 소재과학연구소장은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일생에서 가장 몸의 변화를 가져오는 시기이며, 이때 어떤 언더웨어를 입느냐에 따라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개인적인 경험과 더불어 수십번의 테스트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소재과학연구소를 기반으로 한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프리미엄 언더웨어를 만드는 나른은 최근 유방암 브라를 론칭, 제품 모두 완판했다.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좀 더 발전된 신규 유방암 브라를 개발 중에 있다. 여성의 생리 기간에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소프트 위생 팬티, 출산 후 집에서 입을 수 있는 수유복 등을 출시하며 앞으로 여성의 삶에 더 밀접한 언더웨어를 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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