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룩 마리메꼬, 가로수길에 5개층 직영점 오픈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3.09.26 ∙ 조회수 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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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룩 (대표 김재풍)에서 전개하는 핀란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가 광교, 부산 매장에 이어 서울 가로수길 인근에 첫 콘셉트 스토어 ‘마리메꼬 신사 스토어’를 오픈했다. 마리메꼬 신사 스토어는 MZ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으며,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상품을 중심으로 마리메꼬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총 5개층으로 구성, 층마다 콘셉추얼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시즌 콘셉트를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쇼룸 형태의 1층과 2층 의류 컬렉션과 가방 및 액세서리, 3층 도기, 키친 등을 포함한 홈 컬렉션을 전시해 마리메꼬의 에센셜 아이템들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리메꼬의 상징적인 프린트 우니꼬(Unikko) 패턴의 윈도우 아트워크를 전면에 설치해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리메꼬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신사 스토어를 통해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리메꼬 신사 스토어는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마리메꼬는 독창적인 프린트와 색상으로 유명한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고급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텍스타일, 테이블웨어 등의 홈데코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1951년 설립 당시 마리메꼬가 선보인 전에 없던 독특한 프린트의 패브릭은 브랜드 정체성을 확실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

2021년 기준 마리메꼬의 순매출은 1억5200만유로, 전 세계 브랜드 제품 매출액은 3억7600만유로에 달한다. 마리메꼬는 북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북미를 주요 시장으로 두고 있으며, 그룹 임직원 수는 약 400명이다. 전세계적으로 15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35개 국가 고객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신사점을 비롯해 신세계 센텀시티점, 갤러리아 광교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Marimekk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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