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EU 섬유순환경제 최신 동향 유튜브로 공개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3.09.13 ∙ 조회수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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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EU 현황과 국내 대표기업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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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 www.kofoti.or.kr)는 지난 8월 24일에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EU 섬유순환경제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내용을 유튜브 ‘KOFOTI TV’를 통해 업계에 공유했다.

컨퍼런스에는 EU측의 대표 연사로 EURATEX*의 Dirk 사무총장, UIT*의 Sophie 지속가능개발 매니저, GINETEX*의 Pascale 사무총장이 참여하였으며, ▲2030 섬유순환경제 실현 비전 ▲Ecodesign 등 규제 입법 동향 ▲프랑스 순환경제 관련법(낭비방지법, 기후회복력법) 등 글로벌 순환경제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EU의 대표적인 순환경제 관련 법령‧ 규제가 발표되었다.
* EURATEX(유럽섬유의류연맹), UIT(프랑스섬유산업연합회) GINETEX(국제섬유케어라벨링협회)

한국측에서는 효성기술원의 김무성 팀장이 물리‧화학적 리사이클 섬유 제조 기술을 설명하고, 자사의 폐어망을 재활용한 ‘마이판 리젠 오션’ 등 순환경제 달성에 앞장서고 있는 효성의 사례를 소개했다.

섬산련은 “순환경제 전환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순환경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대응‧준비할 수 있도록 연사들과 협의하여 온라인상 콘텐츠를 업계와 공유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EU측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1월 중 UIT, 업계 등으로 구성된 프랑스 섬유대표단은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등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혁신사례와 디지털생태계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섬산련과 협력 논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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