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카, 여성 타깃 등산화 '아가테' 출시
코스모앤컴퍼니(대표 허경수 김석근)의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테크니카(TECNICA)'가 여성을 위한 등산화 '아가테(AGATE) MID GTX'를 출시한다. 아가테는 W2W(WOMEN2WOMEN)이라는 테크니카 그룹의 여성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여성만을 위한 등산화다. 여성들의 아웃도어 활동에 맞는 설계를 위해 수많은 여성의 발만을 연구해 최적의 조건으로 개발한 브랜드 최초의 여성 전용 기능화다.
아가테는 한족의 무게가 350g(240mm기준)인 초경량 등산화로 여성들이 가볍게 산행을 하기에 적합하다. 고어텍스 라이너를 포함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아웃솔에는 국내 산행에 적합한 비브람의 메가그립을 사용했다. 습기 많은 땅과 건조한 지형이 공존하는 국내 산행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하는 아웃솔이다.
미드솔은 베로나대학 스포츠연구센터 'CeRiSM'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IMPULSO' 기술을 접목한 EVA와 Pebax 소재를 결합했다. 수많은 여성의 발을 연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미드솔은 뛰어난 쿠셔닝과 지속적인 탄력성으로 발의 아치를 효과적으로 받치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발을 고정시켜주기 때문에 발의 피로도를 줄이고 편안한 산행에 도움을 준다.
국내 공식 유통사인 코스모앤컴퍼니의 장보석 사업부장은 ”아가테는 오직 여성들의 아웃도어 활동에 초첨을 맞춘 등산화로 테크니카의 기술력을 집약한 상품”이라며 “이번 아가테 론칭을 통해 여성들이 다양한 아웃도어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성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가테는 테크니카 공식몰과 직영채널에서만 판매한다.
한편 테크니카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등산화 브랜드로 1930년 이탈리아에서 부츠로 시작해 1985년 아웃도어 슈즈 론칭, 2000년 유럽 최대의 아웃도어 제품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테크니카그룹은 '테크니카' '노르디카(NORDICA)' '블리자드(BLIZZARD)' '롤러블레이드(ROLLERBLADE)' '로바(LOWA)' '문부츠(MOONBOOT)'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스모앤컴퍼니가 테크니카그룹 브랜드 중 테크니카와 노르디카 그리고 롤러블레이드를 공식 수입하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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