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보' 신주원, PIS서 다양한 친환경 다운 론칭
'디보다운'을 전개하는 신주원(대표 이관우)이 이번 F/W 시즌 다양한 친환경 다운 충전재를 선보이며 지속가능 글로벌 트렌드 선점에 나선다. 오늘(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23’에 참가, 지속가능성 신규 충전재 론칭과 함께 ‘디보 다운’의 친환경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 다운 충전재 브랜드인 ‘디보(DIVO)’외에 '디보HD울(DIVO HD WOOL)' ‘디보울다운(DIVO WOOL DOWN)’을 전면에 내세운다. '디보HD울' 은 울 75%, 인지오(INGEO) PLA 25%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지오는 미국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폴리머인 바이오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국제 기업 네이쳐웍스가 소유한 브랜드로 100% 옥수수 추출 식물성 원료로, 사용 후 180일 이내에 자연 분해된다.
면,양모와 혼합하면 생체 고분자가 더 가벼운 의복을 만들어 수분을 빼앗아감으로써 통기성과 항균성이 높아 진드기, 세균의 서식도 막는다. 따라서 새로운 다운 충전재 '디보HD울'은 울의 장점인 착용감과 보온성에 100% 생분해 효과를 지니며 울은 사육 농장부터 생산까지 완벽하게 추적 가능한 맞춤형 품질 보증 플랫폼인 ‘WOOLKEEPERS®’를 통해 조달된다.
친환경 충전재 '디보HD울' '디보울다운' 공개
여기에 이번 시즌 론칭하는 ‘디보울다운’은 신주원이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만든 고성능 친환경 충전재다. 100%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소재라는 점이 주목된다. 최적의 보온소재인 울과 다운이 결합돼 보온성 탁월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뛰어난 신축성과 복원력, 자연적인 온도조절기능으로 쾌적한 착용감과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하며 뭉침 방지와 상태 유지 강화 기능도 장점이다.
주력 다운 충전재 ‘디보'역시 라인업을 확장했다. 기존 헝가리 등을 필두로 한 유러피언 다운에 체코다운, 백두산 다운 등 고 필파워 충전재를 추가, 이번 전시회에 첫 선을 보인다. 신주원은 앞으로도 국내 소재 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사의 친환경 충전재를 알림과 동시에 국내 기업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한다.
신주원 관계자는 “미래세대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지속가능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 첫 번째 일환으로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에 동물복지까지 아우르는 착한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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