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 ‘새 활용 커스텀 프로젝트’ 진행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3.07.17 ∙ 조회수 2,097
Copy Link

기빙플러스, ‘새 활용 커스텀 프로젝트’ 진행 3-Image



밀알나눔재단(대표 정형석)의 '기빙플러스'가 서드라이프(3rd life)와 함께 ‘새 활용 커스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진행된 그린워커 플로깅에 이어 기빙플러스가 전개하는 두 번째 RE:act 프로젝트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새활용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RE:act 프로젝트는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ESG 실천 활동의 중요성은 정부와 기업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도 전해지고 있는 만큼, 시민 모두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반응하여(react)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를 다시 실천할 시간(re:act)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이월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각 위기에 놓인 자원을 순환함으로써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커스텀 마카쥬 작업실 서드라이프는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커스텀 워크숍을 운영한다. 신발, 가방, 모자 등 다양한 의류에 작가만의 스타일로 개인 작품제작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브랜드 콜라보와 연예인 커스텀 컨텐츠 촬영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드라이프(3rd life) 심윤주 작가는 커스텀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함으로써 새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가치에 동참했다. 이번 ‘새 활용 커스텀 프로젝트’는 기빙플러스에 기부된 자상한 기업의 제품에 자신만의 커스텀 디자인을 직접 그려 넣으며 새 생명을 불어넣는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법무법인 율촌이 함께해 자원의 선순환에 의미를 더했다.

법무법인 율촌은 매월 사내 임직원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 총 40여명이 참여해 신발 커스텀 및 페인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충분히 활용가능한 물건임에도 쉽게 버려져 환경 오염을 가져오는 탄소 배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새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기빙플러스, ‘새 활용 커스텀 프로젝트’ 진행 1174-Image



기빙플러스, ‘새 활용 커스텀 프로젝트’ 진행 1251-Image



기빙플러스, ‘새 활용 커스텀 프로젝트’ 진행 1328-Image



기빙플러스, ‘새 활용 커스텀 프로젝트’ 진행 1405-Image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