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 환경의 날 ‘그린워커’ 플로깅 캠페인
밀알나눔재단(대표 정형석)의 '기빙플러스', SRT 운영사 에스알(대표 이종국), 그리고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그린워커(GREEN WALKER)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린워커 플로깅 캠페인은 지구 환경을 위해 함께 걸어가며(Walk) 실천하는(Work)는 그린워커가 되자는 뜻으로, 걸으며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수록 탄소발자국이 줄어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달 31일 강남구 수서동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기빙플러스와 테라사이클, 에스알, 수서동 주민센터 임직원 등 지역 시민 1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사회 거리를 정화하는 ESG 활동을 실천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들로부터 기부 받은 재고 상품을 자원으로 순환해 탄소 저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중인 나눔 스토어로,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자 해당 캠페인을 기획했다.
기빙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플로깅 인증 시 선물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로깅 인증 사진을 #기빙플러스, #그린워커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기빙플러스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제품이 담긴 ‘친환경 기빙 키트(KIT)’를 증정한다.
걸으면서 거리 정화하는 친환경 ‘그린워커 플로깅’
김인종 밀알나눔재단 본부장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그린워커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기빙플러스는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지역 내 장애인과 소외계층 등을 우선 고용하는 친환경 나눔스토어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자원을 순환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개최된 ‘2023 대한민국ESG착한경영대상’에서 ‘환경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빙플러스와 캠페인에 함께한 테라사이클은 폐기물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으로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에서 주요 소비재 및 제조 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재활용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에스알과 기빙플러스는 향후, 다양한 ESG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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