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플랫폼 '스텔라스토리즈' 150개 브랜드 활황
스텔라인터내셔널(대표 이지선)의 키즈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스텔라스토리즈'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처음 선보인 스텔라스토리즈는 기존의 키즈 플랫폼들과 차별화해 디자이너와의 컬래버레이션한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매주 진행하는 라방, 다채로운 프로모션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자리잡았다.
론칭할 당시 7개 브랜드로 시작했는데 2여년 만에 150개 브랜드를 확보했으며 의류를 비롯해 코스메틱, 리빙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갖추며 계속해서 회원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또 올해 추가로 국내는 물론 해외 브랜드까지 유치해 한층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선 스텔라인터내셔널 대표는 "스텔라스토리즈는 매주 수요일 11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신뢰도를 높였고, 회사 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데다가 패션을 알고, 같은 엄마의 마음으로 소통하다보니 공감대가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 해외 럭셔리 브랜드부터 라이징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소개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체성이 뚜렷한 디자이너 브랜드만을 전개하며, 큐레이션된 상품을 온라인에서 노출해 믿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에서의 활발한 교류로 현재 존재하는 키즈 플랫폼 중에서 매우 높은 객단가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스텔라스토리즈는 오프라인에서도 접점을 키우고 있다.
현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롯데월드몰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등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점한 유통채널 모두 키즈 카테고리의 영향력이 큰 공간인 만큼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형태의 매장을 확대해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입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준비할 것이다.
고객과 꾸준히 교류해왔던 스텔라스토리는 매년 디자이너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했는데, 올해도 자사에 입점해 있는 '마이리틀스타'와 진행한다. 지금은 기획 단계로, 브랜드 콘셉트에 충실해 단독라인을 전개할 것이다. 또 가을과 겨울을 준비해 FW시즌에는 스타일 수를 대거 확대할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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