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패션잡화②] 만다리나덕, 온라인~어패럴 확대
패션 액세서리 시장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주요 잡화 브랜드들은 새로운 콘텐츠와 컬렉션으로 기존 고객은 물론 영층까지 흡수하고 있다. 팝업과 쇼룸 리뉴얼까지 활발히 진행해 고객 접점을 높였으며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어패럴 라인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잡화를 넘어 토털 브랜드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 도약하고 있는 주요 브랜드들의 스토리와 포트폴리오를 담았다. 두 번째 소개 브랜드는 '만다리나덕'이다.
나자인(대표 강훈)의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만다리나덕’은 심미적인 아름다움과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항상 소비자들을 연구하고 문화와 트렌드 변화를 브랜드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백화점 29개점, 아울렛 9개점을 구축한 가운데 전체 80%를 토털 스토어로 리뉴얼했다. 토털 스토어로 운영 중인 청담 직영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대구점,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노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맞춰 2023년도에는 의류 단독 매장도 론칭할 계획이며 매장별 타깃 & 만다리나덕 고유의 아이덴티티에 맞는 디스플레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리덕 라인'은 '트래블 & 레저 라인'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 리사이클링에 의미를 둔 것은 물론 디자인과 기능성까지 퀄리티가 높아 인기를 얻었다. 앞으로 가치소비에도 중점을 두며 팬덤층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스케이트 보드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출시된 ‘롤러(ROLLER) 캐리어’로 MZ세대를 공략했다. 스트리트 무드가 녹아있는 트렌디하고 영한 디자인으로 만다리나덕의 위트를 표현한 캐주얼 아이템이다. 반투명의 컬러 스케이트 보드 휠이 포인트이며 유니크한 아쿠아 블루, 민트 그리고 베이직한 다크그레이 3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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