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플러스, 유아패션 48% 신장 … 성인 대비 4배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2.11.16 ∙ 조회수 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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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플러스(대표 채영희)의 종합 패션 플랫폼 '패션플러스'가 지난 10월(10/1~10/31) 유아 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성인 여성 패션 매출 신장률11%와 남성 패션 매출 신장율 23%와 비교하면, 최대 4배 이상 높은 신장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동화의 매출 신장률이 67%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모자와 머플러, 장갑과 같은 유아 전용 잡화가 52%, 재킷/점퍼 40%로 그 뒤를 이었다. 대표 인기 제품으로는 ‘아디다스 키즈 슈퍼스타 360 C 벨크로 운동화’를 꼽을 수 있다.

아디다스의 스테디셀러 모델인 슈퍼스타의 키즈 제품으로, 부모와 아이가 맞춰 신으면 사랑스러운 패밀리룩이 완성된다. ‘휠라 키즈 디스럽터 트레이너’ 역시 유아용 조거팬츠나 타이즈 등과 매치하면, 어린이 버전의 귀여운 ‘원마일웨어룩’을 연출할 수 있다.

보온성과 함께 패셔너블함까지 갖춘 ‘모이몰른 핑크 스웨이드 무스탕’은 탈부착 가능한 머플러와 세트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베드피노 테디 베이비 덕다운 자켓’은 상큼한 민트 컬러가 돋보이는 재킷이다. 특히 귀여운 테디 오브제가 프린팅 돼 있어 깜찍한 포인트를 주기에도 좋다.

패션플러스 관계자는 ”엔데믹과 계절적 요인이 유아동 매출 성장과 직결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른바 ‘6포켓’으로 불리는 가족 및 친지들과의 교류도 이전보다 잦아지면서 아이에게 지갑을 열게 된 것도 유아동 패션 신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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