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디자이너 ‘까이에’, 23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선봬
"스페인의 옛 수도 똘레도에서 영감 받아"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10.25 ∙ 조회수 2,587
Copy Link
‘까이에(CAHIERS)’가 최근 동대문 DDP에서 진행된 2023SS 서울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김아영 디자이너는 “2023 SS 컬렉션은 공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세기에 걸쳐 여러 종교의 지배를 받아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여 독특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중세 도시인 똘레도에세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컬렉션에서는 “이슬람의 화려한 아라베스크 문양, 규칙적이고 대칭적인 평면 형태의 로마네스크, 고딕양식의 수직적인 첨탑과 화려한 스테인글라스 등 이질적인 것들의 공존,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매 시즌 인상적인 쉐잎과 디테일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까이에(CAHIERS)’의 이번 컬렉션은 특유의 페미닌한 무드에 과감한 프린트와 컬러를 입혀 색다른 감성을 표현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