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플랫폼 ‘에코그램’ 오프라인까지 본격 확대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22.05.03 ∙ 조회수 8,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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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앤파트너스(대표 장형욱)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편집숍 '에코그램'이 지난 4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오프라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에코그램은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 10여개를 선정해 선보이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에코그램 팝업 매장은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었던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제품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정주 플러스앤파트너스 리테일 총괄 이사는 “5월~6월중 1~2개점의 팝업 스토어를 추가로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국내5~8개점의 정규점 외 중국, 일본, 대만 등 포함함 해외 백화점 입점을 진행하며 내년까지 국내 및 해외의 20개점을 확보하며 온라인 플랫폼 외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대치동 본사에 쇼룸 공간서 컨벤션 개최

플러스앤파트너스는 하반기 에코그램 오프라인 정규 매장 진행을 위해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대치동 본사 1층 쇼룸 공간을 통해 유통 바이어 및 패션 언론매체 관계자,인플루언서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2 F/W 컨벤션을 개최한다.

이번 컨벤션을 통해 자사 브랜드인‘디어라이프(DEARLIFE)’의 본격적인 론칭 상품들을 공개한다. 기획을 총괄하는 문정욱 CD는 이번 디어라이프의 첫 컬렉션에는 친환경 소재 사용을 기본으로한 미니멀한 유니섹스 스트리트 라인을 선보인다.컬러를 절제해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시즌 포인트 컬러를 레드로 한 다양한 의류 및 잡화를 통한 에코 라이프 룩을 완성한다. 또한 자사가 개발중인 친환경 원단중 1차 완료된 생분해 웓단 ‘리에코텍스(RECOTEX)’를 사용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에코그램은 자사브랜드 디어라이프를 포함해 비건타이거, 홀리넘버세븐, 프레자일드, 에이븐, 조선호랑이 등의 의류 브랜드와 마르헨제이, 케이사, 도모제로, 에꼴라토, 오버랩 등의 가방 브랜드, 로키, LAR 등의 슈즈브랜드와 기타 비건 뷰티브랜드로 구성된다.

장형욱 대표는 "오프라인 에코그램 편집숍을 통해 생산과정부터 포장 배송까지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브랜드들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좋은 퀄리티의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 발전시키겠다"며 "
또한 입점사는 고객 접점 확대와,상품 구매 체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경영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매출 확보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에코그램 편집숍은 유통의 점별, 층별 특성에 맞춘 레고 모듈 방식으로 편집해 에코라이프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편집숍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통업계가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는 요즘 의식 있는 소비를 제안하고 있는 친환경 편집숍 ‘에코그램’이 앞으로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함을 실천하고
의식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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