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이 연상 스니커즈 '세븐에잇언더' 국내 론칭
더블유엠더블유(대표 조은정)의 '세븐에잇언더(Seven Eight Under)'가 2022년 첫 프로젝트로 '플랫폼 111' '플랫폼 100' 스니커즈를 새롭게 론칭했다.
세븐에잇언더는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디지털아티스트, 광고제작자, 패션 MD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만든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보편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가치와 디자인을 제안한다.
이번에 공개한 스니커즈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과 철학을 담았다. 다양한 사람들의 걷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78개의 다리를 조각처럼 구현했다. 보다 정교하게 구현하기 위해 슬라이드 금형 사출 공법을 사용했으며, 위트 넘치는 아트토이를 연상하게 한다.
아웃솔 중앙의 레그피스는 제작 단계서부터 분리해 다양한 디자인 변형이 가능하다. 향후 이부분을 플랫폼화해 아티스트 및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아트, 디지털 NFT 영역으로까지 확장성을 넓힐 계획이다.
3월4일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첫 공개하는 스니커즈 플랫폼 111, 플랫폼 100은 이탈리아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해 부드러운 착화감이 돋보인다. 섬세하게 프린팅 한 그래픽은 유니크한 아웃솔과 절제된 디자인의 어퍼를 조화롭게 연결시켜 높은 퀄리티가 돋보인다.
세븐에잇언더 관계자는 "세븐에잇언더의 플랫폼 스니커즈는 그래픽과 레그 피스로 무한한 변화를 추구할 것이며 그 첫 번째 에디션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롤링스톤즈'를 모티브로 '롤링스마일즈' 에디션을 선보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늘 도전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가상공간의 팝업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세븐에잇언더만의 브랜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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