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패션최고과정 모집
22.02.06 ∙ 조회수 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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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섬유와 의류 등 관련 산업의 CEO를 위한 특화된 경영기법을 체득하고 이를 실제 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는 ‘패션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22기생을 모집한다.
패션 섬유 · 의류 관련 제품 유통산업을 총망라하는 패션산업은 1960년대 이후 한국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중추적인 산업 분야로서, 1990년대 이후 세계화 및 정보화의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변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럼에도 현재 국내 패션산업은 과도기적 혼란을 거듭하는 상황에 있으며, 여기에는 패션산업 전문경영인의 부재가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이 주관하는 ‘패션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최신의 디자인과 마케팅 기법을 도입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서울대 측은 “이번 과정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국내 패션기업의 경쟁력과 사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총교우회 조찬강연회, 각종 동호회 활동, 문화예술제, 경영인상 시상식 등 1000여명의 수료생과 교류할 수 있는 총교우회 활동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수업 외에도 워크숍, 국내 및 해외연수, 문화예술 특강, 원우기업 방문 등 다채로운 행사와 취미활동을 통한 문화적 교류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2002년부터 2021년까지 주요 수료생으로는 패션그룹형 최병오 회장, 콜핑 박만영 회장, 충남섬유 진영식 회장, 지앤지커머스 도매꾹 모영일 대표이사, 삼원색 김복진 대표이사, 보끄레머천다이징 박기용 대표이사, 더네이쳐홀딩스 박영준 대표이사, 엔라인 이항복 회장 등을 비롯한 패션 · 섬유산업 관련 대기업 및 중소기업 경영자, 국회의원, 법조인, 언론인 등 지금까지 모두 1000여명의 경영자들이 수료했다.
올해 제22기를 맞이하는 서울대 패션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수업은 오는 4월6일부터 11월23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5시~8시40분) 두 강의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60명 내외다.
참가대상은 패션 · 섬유 및 관련산업 부문의 최고경영자, 기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경영하고자 하는 임원급 이상의 경영자, 향후 패션 섬유산업 관련 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경영인 등이다. 2022년 3월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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