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 300만원 상금 '스쉐능력고사' 연다
Z세대 패션 플랫폼을 전개하는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총 상금 3000만원 상당의 ‘스쉐능력고사’를 개최한다. 2011년 패션 커뮤니티로 시작해 첫 스토어를 연 2015년을 지나 소비자들에게 스타일 교류와 상품 구매를 연결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이달 기준 총 835만 사용자를 보유한 Z세대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스타일쉐어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다.
스쉐능력고사는 지난 10년간 사용자들과 함께 만들어온 공유의 문화를 기념하고, 사용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스쉐능력고사의 정답을 모두 맞힌 사용자에게는 총 300만 원 상당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과 스타일쉐어 인기 상품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누구나 사용 가능한 10주년 10% 쿠폰도 지급한다.
스토어 개장 후 5년간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Z세대 최고 인기 브랜드와 상품 순위도 발표했다. 먼저 브랜드 팔로우 수를 기준으로 스타일쉐어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1위는 '나이키'다. 다양한 교복템으로 사랑받는 'FCMM'과 체리 심볼의 '키르시'가 그 뒤를 이었다. 지금까지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일오공칠'의 스쿨팩 양말셋트다. 후기만 3천 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프랑켄모'의 로고 반팔 티셔츠와 '얼라이브랩'의 센텔라 드레싱 파우더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콘텐츠에는 스타일쉐어와 함께 성장한 사용자들의 인터뷰도 실었다. 7년째 인기 유저로 활동하고 있는 ‘한토링'은 스타일쉐어에서 데뷔한 현직 모델이다. 스타일쉐어의 PB 브랜드인 '어스'의 화보 촬영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모델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70명의 인플루언서가 모여 만든 브랜드인 ‘러디칙스’는 대다수의 멤버가 스타일쉐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스타일쉐어의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브랜드를 키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민아 스타일쉐어 콘텐츠 마케터는 “스타일쉐어가 사용자들과 함께 성장해 온 서비스인만큼 10주년 기념 콘텐츠에도 이러한 스토리들을 잘 담아내려 했다"면서 “앞으로도 스타일쉐어는 1525 세대에게 즐거운 스타일 소통 경험과 함께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사용자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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