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팀, 중국 역직구 플랫폼 대상 물류 확대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1.10.21 ∙ 조회수 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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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수출 무역 전문 스타트업 에이전시팀(대표 송지연)이 중국 연태(煙臺, 옌타이) 내 6600m2(2000평)의 보세창고를 확보, 중국 역직구 플랫폼 관련 물류 사업을 확대한다.

에이전시팀은 한국의 패션 브랜드 및 기업들의 중국 및 동남아로의 활발한 무역을 전개하며 최근 400만불 상당의 수주 금액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는 회사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 내 B2B (도매 사업자간 거래) 및 B2C(소비자 직접 판매 거래)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중국 연태구 내 보세창고 선점을 통해 중국 물류를 강화했다.

송지연 대표는 "그동안 홍콩 및 상하이, 칭다오를 통해 통관 되던 방법이 최근 해상-항공 물류 급증 이슈로 통관 지연, 분실률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물류 통관 루트를 다각화했다"며 "해외품 수입 활성화를 목표하는 연태 세관과의 직접 협업으로 빠르고 정확한 통관, 저렴한 보관-물류비로 기업들의 물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전시팀은 최근 증가하는 중국 내 역직구 플랫폼 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인천 내 GDC (해외품 보세구역 창고) 내 별도 작업구역을 지정하고 9610(중국 역직구 플랫폼 거래 전용 통관-콰징) 통관을 위한 작업 프로세스를 별도로 구축했다. 인하된 세율 적용 및 빠른 통관 시간으로 국내 다양한 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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