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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스포츠, 축구·러닝 기반 ‘패션 어패럴’ 확장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21.09.08 ∙ 조회수 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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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즈노(대표 코니시 히로마사)의 ‘미즈노(MIZUNO)’가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카테고리 상품을 강화하며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다양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축구와 러닝, 특히 신발에 강점을 가진 이 브랜드는 최근 어패럴 물량을 2~3배로 적극 늘려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이런 결정에 쐐기를 박은 것은 ‘피스테’의 성공이었다. 축구에서 출발한 기능성 상의 중 하나인 피스테를 최근 몇 년 동안 라이프스타일로 풀어내 매번 완판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것. 피스테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미즈노’의 이미지를 퍼포먼스&라이프스타일 패션으로 확장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를 위해 9월 중순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디자이너 남성복 브랜드 ‘언어펙티드’, 축구 컬처 브랜드 및 편집숍 ‘니밸크랙’, 패션 피플이 사랑하는 편집숍 ‘슬로우스테디클럽’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대기 중이다. 가장 먼저 공개할 ‘언어펙티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은 29cm 판매와 함께 더현대서울에서 팝업스토어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미 한차례 라이프웨어 협업을 선보여 남성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도 기대가 높다.
김주영 한국미즈노 스포츠사업본부 차장은 “전 세계 ‘미즈노’ 전개국 중 한국만 유일하게 의류 라이선스를 획득해 국내에서 기획하고 있다. 그 강점을 잘 살려서 올해부터 유니크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즈노’라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주로 퍼포먼스 혹은 신발로만 인식된 브랜드 이미지를 옷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즈노’의 상품 구성은 의류 52% 신발 43% 용품 5%다. 매출을 이끄는 것은 역시 신발, 그중에서도 축구화다. 전체 신발 매출 중 축구화의 비중이 60%로 절반을 넘길 정도. 현재 상품 구성 비중이 높은 어패럴 부문의 매출 신장이 곧 브랜드의 외형 확장과도 연결돼 있어 올해는 패션 상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데 집중한다.
신발은 러닝화 부문을 좀 더 강조한다. ‘미즈노’의 대표 러닝화 카테고리인 ‘웨이브’가 갖고 있는 넓은 상품 스펙트럼을 통해 소비자의 러닝 강도와 성향에 따른 상품을 제안한다. 매년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웨이브 라이더, 최고의 기능성 러닝화인 웨이브 프로페시 등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궁극적으로 가격과 기능성, 목적에 맞춰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풍성하게 제시해 증가하고 있는 러닝 소비자들이 ‘미즈노’의 신발을 경험해보도록 하게 하는데 집중한다. ‘일단 신어보면 다르다’는 자신감이다. 올 초 일본의 그래픽 디자이너 소라야마 하지메와 선보였던 웨이브 프로페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서 내년에도 해당 라인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도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이런 결정에 쐐기를 박은 것은 ‘피스테’의 성공이었다. 축구에서 출발한 기능성 상의 중 하나인 피스테를 최근 몇 년 동안 라이프스타일로 풀어내 매번 완판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것. 피스테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미즈노’의 이미지를 퍼포먼스&라이프스타일 패션으로 확장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를 위해 9월 중순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디자이너 남성복 브랜드 ‘언어펙티드’, 축구 컬처 브랜드 및 편집숍 ‘니밸크랙’, 패션 피플이 사랑하는 편집숍 ‘슬로우스테디클럽’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대기 중이다. 가장 먼저 공개할 ‘언어펙티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은 29cm 판매와 함께 더현대서울에서 팝업스토어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미 한차례 라이프웨어 협업을 선보여 남성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도 기대가 높다.
김주영 한국미즈노 스포츠사업본부 차장은 “전 세계 ‘미즈노’ 전개국 중 한국만 유일하게 의류 라이선스를 획득해 국내에서 기획하고 있다. 그 강점을 잘 살려서 올해부터 유니크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즈노’라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주로 퍼포먼스 혹은 신발로만 인식된 브랜드 이미지를 옷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즈노’의 상품 구성은 의류 52% 신발 43% 용품 5%다. 매출을 이끄는 것은 역시 신발, 그중에서도 축구화다. 전체 신발 매출 중 축구화의 비중이 60%로 절반을 넘길 정도. 현재 상품 구성 비중이 높은 어패럴 부문의 매출 신장이 곧 브랜드의 외형 확장과도 연결돼 있어 올해는 패션 상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데 집중한다.
신발은 러닝화 부문을 좀 더 강조한다. ‘미즈노’의 대표 러닝화 카테고리인 ‘웨이브’가 갖고 있는 넓은 상품 스펙트럼을 통해 소비자의 러닝 강도와 성향에 따른 상품을 제안한다. 매년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웨이브 라이더, 최고의 기능성 러닝화인 웨이브 프로페시 등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궁극적으로 가격과 기능성, 목적에 맞춰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풍성하게 제시해 증가하고 있는 러닝 소비자들이 ‘미즈노’의 신발을 경험해보도록 하게 하는데 집중한다. ‘일단 신어보면 다르다’는 자신감이다. 올 초 일본의 그래픽 디자이너 소라야마 하지메와 선보였던 웨이브 프로페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서 내년에도 해당 라인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도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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