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엑스포점, 아트앤사이언스로 27일 오픈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 타임빌라스(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이어 신세계(대표 차정호)도 색다른 네이밍의 유통을 선보인다. 바로 8월 말 개점하는 신세계백화점 대전엑스포점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로 명명해 특화하기로 한 것. 과학의 도시인 대전의 특징을 살려 지역 정체성에 문화예술 요소를 접목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아트앤사이언스는 신세계의 13번째 점포로, 중부권 랜드마크를 노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출점한다. 지하 5층, 지상 43층(건물 면적 28만4000㎡), 영업면적은 9만2892㎡ 규모로 중부 지역 최대 유통시설이다. 백화점과 함께 특급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 과학체험시설, 193m 전망대 '디아트스페이스 193',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백화점은 물론 타워동에 입점하는 테넌트들까지 신세계 MD들이 총출동해 입점 상담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중 신세계 넥스페리움은 카이스트와 함께 만든 공간으로,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사립 과학아카데미다. 1993년 대전엑스포 개최 장소라는 입지의 상징성을 계승하면서, 로봇과 바이오, 우주 등 3대 미래 분야를 테마로 최첨단 과학과 수학 원리를 실습과 놀이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신세계는 과학 강좌를 앞세워 벌써 문화센터 신규 회원 모집도 시작했다. KAIST 교수진과 과학 이야기를 나누는 특강 자리,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스태킹 등 900여개 강좌를 열었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대전과 충청 지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다양한 강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193m 타워동에 들어서는 신세계 계열 특급호텔 '오노마'는 200실 규모로 오픈한다. 메리어트의 노하우와 회원, 예약망 등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운영하는 한편 오너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 사장의 취향을 한껏 반영한 공간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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