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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칸예 웨스트 나이키 운동화, 20억에 낙찰?!
백주용 객원기자 (bgnoyuj@gmail.com)|21.04.29 ∙ 조회수 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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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경매 업체 소더비(Sotheby’s)를 통해 출품된 칸예 웨스트가 신었던 ‘나이키’ 운동화가 26일 20억원($180million)에 낙찰됐다. 1985년 마이클 조던이 경기 중 실제 착용했던 운동화 나이키 에어 조던 1의 낙찰가 6억8000만원 보다 3배 이상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구매자는 개인 컬렉터가 아닌 스타트업 레어스(Rares)로 밝혀졌다. 이들은 고가 미술품 및 부동산 분할 소유와 투자 (Fractional Ownership)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수집용 운동화 투자 플랫폼으로 업계에 뛰어들었다. 이번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운동화의 지분을 쪼개어 유저들에게 나눠 팔 것이라고 밝혔다. 스톡의 개수와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경매 운동화는 나이키와 칸예 웨스트가 같이 디자인한 에어 이지 1(Air Yeezy 1)으로 2009년 정식 출시 전 개발 단계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세상에서 단 한족이며 칸예 웨스트가 직접 신고 2008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라이브 공연을 했다.
제롬 샙(Gerome Sapp) 레어스 공동 설립자는 “칸예 웨스트는 현시대 최고의 아이콘이다. 2008년산 에어 이지 1 프로토타입은 우리 레어스가 추구하는 분할 소유·투자 아이디어에 아주 적합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레어 운동화 리셀 산업은 계속 성장세이며 2030년에는 그 규모가 3조원에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가 13만~20만원의 운동화가 수백만원에서 심지어 1000만원대까지 가격이 치솟으며 슈테크라는 단어까지 생겨났다. [패션비즈=백주용 뉴욕 통신원]
<사진 출처_ 소더비>
구매자는 개인 컬렉터가 아닌 스타트업 레어스(Rares)로 밝혀졌다. 이들은 고가 미술품 및 부동산 분할 소유와 투자 (Fractional Ownership)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수집용 운동화 투자 플랫폼으로 업계에 뛰어들었다. 이번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운동화의 지분을 쪼개어 유저들에게 나눠 팔 것이라고 밝혔다. 스톡의 개수와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경매 운동화는 나이키와 칸예 웨스트가 같이 디자인한 에어 이지 1(Air Yeezy 1)으로 2009년 정식 출시 전 개발 단계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세상에서 단 한족이며 칸예 웨스트가 직접 신고 2008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라이브 공연을 했다.
제롬 샙(Gerome Sapp) 레어스 공동 설립자는 “칸예 웨스트는 현시대 최고의 아이콘이다. 2008년산 에어 이지 1 프로토타입은 우리 레어스가 추구하는 분할 소유·투자 아이디어에 아주 적합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레어 운동화 리셀 산업은 계속 성장세이며 2030년에는 그 규모가 3조원에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가 13만~20만원의 운동화가 수백만원에서 심지어 1000만원대까지 가격이 치솟으며 슈테크라는 단어까지 생겨났다. [패션비즈=백주용 뉴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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