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로우’ 동대문기반 소호패션 4배 성장 견인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1.04.08 ∙ 조회수 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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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치의 패션전문 통합관리 솔루션 ‘비플로우(b.flow)’를 통해 판매되는 패션 셀러들의 성장세가 종합몰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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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몰에서의 비플로우의 성장내역은 올해 1분기에만 4.500곳의 셀러가 연동상품수 45만개를 기록, 거래액이 작년 동분기 대비 약 4배 이상 성장했다.

대표적 사례로 3040을 타겟으로한 패션 셀러 ‘씨샵인더룸’은 동분기 대비 종합몰에서만 판매수량과 주문건수가 1,000%이상 증가하며 매출이 약 10배 이상 성장하였으며, ‘허니제이’의 경우도 비플로우를 통해 종합몰에서의 매출 성장이 약 8배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인기 쇼핑몰 ‘조아맘’은 비플로우 서비스를 이용한지 불과 한달여 만에 SSG 한 곳에서만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만들며 가파른 성장과 성공정인 시장진입을 이뤄냈다.

커머스 사업부의 남유정 종합몰 팀장은 “서로 비슷한 종합몰 같지만, 각각 몰마다의 소비자 선호 트렌드가 다르기에 이를 파악하고 여러 요소를 최적화하야 한다. 비플로우는 그간 키워드, 컬러, 상품명, 소재, 핏 등 11가지 속성값으로 판매 상품들을 분석하며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몰에 상품들을 최적화하여 연동시키고, 소호 패션상품의 브랜드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가 강세인 종합몰에서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소호 패션몰들이 보다 빠르게 시행착오를 줄이며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우는 역할을 한다.” 고 말했다. 또한 “브랜드 패션에 치중되어 있던 종합몰의 매출비중을 소호패션으로 확대하며 매출과 신규 소비자층을 늘려 나갈 수 있기에 종합몰들에서도 비플로우와의 협업을 환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플로우’는 패션 플랫폼 ‘브리치’가 자체 개발한 패션전문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등과 같은 오픈마켓과 SSG, GS SHOP, 롯데ON, AK몰 등 종합몰을 포함 현재 14개 각 대형쇼핑몰들과 연동되어 ‘브리치’ 단독 구좌(전용관) 또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소호패션 상품의 노출과 기획전 등을 오픈하며 소호패션 판매에 활력을 제공하는 솔루션 서비스 플랫폼이다.

패션 셀러 입장에서는 다채널 운영에 필요한 인력 운영비를 아끼고, 별도의 비용 없이 대형 프로모션 참여와 혜택을 지원받으며 상품 판매를 할 수 있기에 ‘비플로우’를 사용하는 패션 셀러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SSG부터 시작된 종합몰과의 비플로우 협업은 작년에 GS SHOP, 롯데ON, AK몰과의 협업으로 확대되었고, 곧 CJ오쇼핑과의 협업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서비스 연동을 희망하는 종합몰들의 러브콜을 잇따라 있기에 향후 이러한 파트너십 성장은 지속 확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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