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어패럴 '클라이드앤' 비주얼 강화 전략 통했다

21.03.12 ∙ 조회수 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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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캐주얼 브랜드 클라이드앤이 비주얼 강화 전략으로 힘든 시기를 유연하게 돌파하고 있다. 최근 이지캐주얼 조닝이 오프라인 유통에서도 적극 환영 받고 있지 못하는 가운데 한계치를 느끼는 브랜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클라이드앤은 위기를 기회로 돌파하고자 가격경쟁에 치우치기보다는 브랜드가 줄 수 있는 비주얼적인 감도를 올리고자 했다.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주차별 상품 입고 관리를 실시했고, 스폿 상품 개발로 적중률을 높였다.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는 조거팬츠+맨투맨 원마일 셋업 라인이 그 중심에 있다. 클라이드앤은 모던한 컬러는 물론 다양한 색감을 활용해 1020대 고객들의 니즈를 완만히 충족했다.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는데 즐거움을 주기 위해 VMD 강화에 힘썼고, 이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클라이드앤은 작년 이후 처음 지난달 전체 매출이 10% 이상 신장했고, 설 연휴 이후부터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전년대비 매출이 300% 이상 늘었다.

김준배 클라이드앤 상무는 "캐주얼 시장의 파이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한다. 매스보다는 고객의 수요 이동에 맞춰 브랜드를 어떤 식으로 리뉴얼해야할지 고민이 많다. 클라이드앤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함과 즐거움을 키워나가는 작업을 진행하겠다. 오프라인 매장 운영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이드앤은 올해 7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은 가두점 38곳을 포함, 전국 200개 정도로 운영되고 있다.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 새롭게 리포지셔닝을 준비하는 클라이드앤의 봄이 기대된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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