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스페이스눌 대표, 도스토예프스키 '죄와벌' 번역
hyohyo|20.12.09 ∙ 조회수 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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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스페이스눌 대표가 번역한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도예프스키의 장편소설 '죄와벌'이 가죽장정에 금박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간됐다. 교보문고에서 판매되는 이 에디션은 양가죽에 24K 금박 수작업으로 완성했으며 100권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정아 대표는 자타공인 도스토예프스키 전문가로 단편과 장편을 아우르는 도스토예프스키 전집의 번역을 계약해 틈틈이 작업에 임했다. 김 대표는 "세계적으로 도스토예프스키 장편전집은 많지만, 그 전집을 한 사람이 다 번역한 경우가 없다. 도스토예프스키의 모든 작품을 굉장히 잘 알아야 하고 시간과 노력이 아주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고 설명한다. 김 대표가 이미 수차례 번역 작업을 위해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을 읽고 두꺼운 해설을 쓰며 작품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 뿐만 아니라 고두심, 황정민, 유준상, 이영애, 정우성 등 배우 103인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세계 문학 중단편 100편의 오디오북 중 김정아 대표는 니콜라이 고골의 '외투'와 도스토예프스키의 '우스운 사람의 꿈' 두 편을 번역하는데 참여하기도 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정아 대표는 자타공인 도스토예프스키 전문가로 단편과 장편을 아우르는 도스토예프스키 전집의 번역을 계약해 틈틈이 작업에 임했다. 김 대표는 "세계적으로 도스토예프스키 장편전집은 많지만, 그 전집을 한 사람이 다 번역한 경우가 없다. 도스토예프스키의 모든 작품을 굉장히 잘 알아야 하고 시간과 노력이 아주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고 설명한다. 김 대표가 이미 수차례 번역 작업을 위해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을 읽고 두꺼운 해설을 쓰며 작품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 뿐만 아니라 고두심, 황정민, 유준상, 이영애, 정우성 등 배우 103인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세계 문학 중단편 100편의 오디오북 중 김정아 대표는 니콜라이 고골의 '외투'와 도스토예프스키의 '우스운 사람의 꿈' 두 편을 번역하는데 참여하기도 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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