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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패션비즈 X 기빙플러스, 지속가능패션 캠페인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0.03.10 ∙ 조회수 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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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패션비즈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의 기빙플러스가 손잡고 ‘지속가능패션 캠페인’을 시작한다. 올 한 해 동안 지속가능패션의 1단계로 재고 소각을 줄이자는데 의미를 두고 패션비즈가 함께 나서기로 했다.
현재 패션 기업들은 3년차 이상 재고를 소각하거나 해외로 수출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는 환경 오염과 자원 손실이라는 문제점을 낳고 있다. 과거에는 재고가 시중에 돌아다니면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거나 정상 판매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해서 소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의류 소각이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이 찍히면서 비난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는 세계 최초로 의류∙신발 등 재고품 폐기 금지법을 제정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패션비즈는 기빙플러스와 함께 재고를 소각하지 말고 기증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물품 기증을 통해 기부 영수증을 받아 세제 혜택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나가자는 취지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2018년 론칭한 CSR스토어로 100% 기업에서 기증받은 제품만 판매하는 매장이다. 이월 상품이지만 좋은 품질의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하고, 여기서 발생한 매출은 장애인의 고용 창출과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최소 1억원 이상의 물품을 기증한 곳은 코웰패션, 쌤소나이트코리아, 게스코리아, 브랜드네트웍스, 신세계TV쇼핑, 배럴 등이 있다. 기빙플러스는 연내 2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며 향후 5년 내 10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일자리 300명을 확보할 수 있다.
<김숙경 본지 패션비즈 대표(좌)와 김인종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사업본부 본부장>
현재 패션 기업들은 3년차 이상 재고를 소각하거나 해외로 수출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는 환경 오염과 자원 손실이라는 문제점을 낳고 있다. 과거에는 재고가 시중에 돌아다니면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거나 정상 판매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해서 소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의류 소각이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이 찍히면서 비난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는 세계 최초로 의류∙신발 등 재고품 폐기 금지법을 제정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패션비즈는 기빙플러스와 함께 재고를 소각하지 말고 기증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물품 기증을 통해 기부 영수증을 받아 세제 혜택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나가자는 취지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2018년 론칭한 CSR스토어로 100% 기업에서 기증받은 제품만 판매하는 매장이다. 이월 상품이지만 좋은 품질의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하고, 여기서 발생한 매출은 장애인의 고용 창출과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최소 1억원 이상의 물품을 기증한 곳은 코웰패션, 쌤소나이트코리아, 게스코리아, 브랜드네트웍스, 신세계TV쇼핑, 배럴 등이 있다. 기빙플러스는 연내 2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며 향후 5년 내 10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일자리 300명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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