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문 토마토안경, 수출 300만 달러 달성
어린이 안경 전문 제조·유통 기업 토마토안경(대표 김승준)이 올해 '흘러내리지 않는 안경' 등 디자인 개발과 함께 수출로만 300만 달러(약 35억 250만원)을 달성했다.
토마토안경은 생후 한달 된 영아부터 착용할 수 있는 안경테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 수입 제품 시장을 국산품으로 대체시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는 취지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토마토안경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독특한 디자인의 안경테와 패키지는 세계의 여러 어린이 안경 제조업체에서 모방할 정도로 어린이 안경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해외 전문 박람회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안경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며 Made in Korea 상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해외 다양한 인종의 코모양에 맞는 교체 가능한 인종별 맞춤 코받침과 부속품 개발해 누구나 안경을 흘러내리지 않게 착용할 수 있게 하여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 이 회사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새로운 개념의 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16일 파라다이스 호텔부산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3년 영국국제광학전시회에서 어린이안경 분야 최고의 안경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4년 일본 키즈디자인상 수상, 2016년 일본국제광학전시회 어워드 어린이부문 수상, 2017년 호주국제광학전시회 어워드 어린이안경 부문 준우승, 2019년 호주국제광학전시회 어워드 어린이안경 부문에서 우승했다. 2017년에는 1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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