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재킷 바스통, 伊 피티워모 통해 퀄리티 인정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19.06.13 ∙ 조회수 6,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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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재킷으로 유명한 바스통(대표 기남해)의 바스통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남성패션 박람회 피티워모에 참가, 퀄리티를 인정받았다. 이 브랜드는 피티워모에서 주목받는 톱5 브랜드에 선정됐으며 영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모노클에도 소개됐다.

피티워모는 매년 1월과 6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남성 패션 박람회다. 바스통은 2013년 피티워모에 처음 선보였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왁스재킷과 밀리터리 컬렉션을 주력으로 했다. 밀리터리 의류를 바스통의 색깔로 재해석한 트렌치코트, 정글퍼티그재킷, 피쉬테일재킷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국내에서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 바스통 밀리터리 컬렉션이 현장에서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었다. 기존에 선보인 ‘스탠다드라인 왁스재킷’의 인기만큼 부스에는 바이어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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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남해 대표 겸 디렉터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오래 두고 입을 수 있는 가치가 높아지는 옷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피티워모에서 선보인 바스통 밀리터리 컬렉션도 그동안의 바스통의 철학과 열정만큼 현장에서 너무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바스통은 롱래스팅 아우터 패션을 선도하는 순수 국내 브랜드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회장이 극찬한 브랜드로 유명세를 탔다. 살바토레 회장이 피티워모에서 바스통의 옷을 입고난 뒤 '이런 품질의 옷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메일을 보낸 적 있다.

바스통은 왁스재킷과 함께 니트, 타이, 셔츠 등 다양한 상품군을 출시하며 토털 남성 브랜드로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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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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