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D*DDPF] 강동준, 「디그낙」 18 S/S 런던패션위크 주목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17.06.28 ∙ 조회수 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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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D*DDPF] 강동준, 「디그낙」 18 S/S 런던패션위크 주목 3-Image



강동준 디자이너가 지난 6월 12일 런던패션위크맨즈에서 2018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특히 여성복 일부를 쇼 중간 중간에 선보여 글로벌 데뷔전을 치렀다. 또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영화인 ‘미이라(The Mummy)’와 선글라스 ‘레트로수퍼퓨처 (Retrosuperfuture)’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글로벌은 물론 국내 마켓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동준 디자이너는 지난 2004년 뉴욕 파슨스 스쿨을 졸업하고, 2006년 자신의 별명인 강디(KANG.D)의 영어 레터링을 거울에 투영해 거꾸로 한 남성복 「디그낙(D.GNAK)」을 론칭했다. 루스한 실루엣의 한국 전통 남성복과 서양 전통의 테일러링을 유니크한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풀어낸다. 무채색 위주의 컬러와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강 디자이너는 2008년 F/W 서울패션위크로 데뷔했으며, 2014년 이탈리아 밀라노패션위크(2014 F/W Milan Men’s Fashion Week)에서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초청쇼를 열기도 했다. 대중전위(Popular Avant-Garde)를 타이틀로 테일러링에 특유의 무채색과 트위스트된 디테일로 글로벌 마켓 선점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레이어링과 아방가르드 실루엣, 다크한 컬러, 캐주얼과 테일러링의 조화를 이룬 아이템들로 파리와 밀라노의 ‘투머로우 쇼룸(Tomorrow Showroom)’을 비롯해 이탈리아(Antonioli/Daad-Dantone)와 미국(H Lorenzo/Traffic LA), 캐나다(La Maison Simons/Ssense), 영국(Vertice London), 터키(Beymen), 일본(LHP), 홍콩(I.T) 등 전 세계 15개국 6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강동준 디자이너는 지난 2015년 「디그낙」의 세컨드 브랜드인 「디바이디그낙(DBYDGNAK)」을 론칭했다. 국내 10대 중후반 남녀를 메인 타깃으로 그만의 감성을 좀더 영하게 풀어냈다. ‘D형 유전자’를 물려받은 「디바이디그낙」은 「디그낙」의 하이엔드 감성에 젊고 동시대적인 감각을 더한 웨어러블 브랜드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룩을 지향한다. 2015년 F/W시즌 유니섹스 라인으로 보머 재킷과 롱코트, 후디와 스웨트 셔츠, 배기 팬츠, 슈즈 등을 첫 출시해 토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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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이상의 사진들은 「디그낙」의 2018 S/S 런던패션위크맨즈웨어 컬렉션. 이번에는 ‘인연(因緣)’을 테마로 불교에서 바라보는 불가피한 상호 작용과 막을 수 없는 힘 등을 컬렉션에 녹여냈다. 특히 기본 브랜드 콘셉트인 전통적인 한국 남성복과 서양 전통의 테일러링을 잘 이어가고, 무채색 융합을 계속하는 한편 색채가 풍부한 베이지색(Beiges)와 겨자색, 노랑색을 혼합했다. 운명을 나타내는 빨간색을 선보이기도 했다. 재킷 등의 뒷면은 길고 생생한 테이프로 양분하고, 탈부착 스트랩은 흰색 양복 등에 넣었으며, 산스크리트어를 페인팅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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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이상의 사진들은 「디그낙」이 지난 6월 중순 세계 4대 패션 컬렉션 중의 하나인 런던컬렉션의 2018 S/S 남성복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해 선보인 여성복 캡슐 컬렉션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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