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신세계강남 '바이크 콜래보 숍' 오픈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6.11.25 ∙ 조회수 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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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포틀랜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레저 스포츠 전문관’에 바이크 숍과 콜래보레이션 매장을 오픈했다.

「나우」는 첫 콜래보 매장으로 서울권 패션 쇼핑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신세계 강남점’을 선택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매장은 '브롬튼', '스트라이다'와 같은 수입 시티 바이크를 전개하는 ‘바이크앤드(bike And)’와 「나우」가 손잡은 멀티숍 콘셉트로 제안한다. 매장에는 북미와 유럽 등에서 수입한 자전거 상품들과 편안하고 멋스러운 라이딩을 도와 줄 「나우」의 의류를 다채롭게 채워 바이크 마니아들의 원스톱 쇼핑을 가능케한다.

주목할 점은 패션과 바이크의 결합을 도시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풀어냈다는 것이다. 의류의 경우 기존 MTB 산악 자전거 복장 대신, 비즈니스룩으로도 손색없는 고감도 디자인 아이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기능성 디테일을 갖춘 블레이저와 바이크 팬츠, 재활용이나 천연 소재로 제작한 리사이클 다운, 오가닉 셔츠 등의 상품으로 환경까지 생각한 라이딩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개성 가득한 바이크앤드 자전거의 만남은 새로운 방식의 ‘시티 라이딩’을 경험하게 한다.

매장 위치는 골프, 아웃도어 존과 남성 정장, 캐주얼 브랜드 존의 가운데에 자리했다. 류재철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 아웃도어 담당 바이어는 “「나우」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브랜드 철학과 포틀랜드 라이프스타일로 대표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바이크 문화가 아웃도어와 남성복 모두를 아우를 수 있다고 판단해 이 위치를 제안 했다”고 전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타일에 어울리는 이종간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브랜드 철학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유통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는 지속가능한 브랜드 스토리를 전하는 캠페인을 인스타그램(@nauclothing_kr)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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