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타이즈 등 보온 패션 용품 매출 2배로

남영비비안(대표 남석우)이 전개하는 「비비안」의 보온 패션 용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전후 각각 열흘 동안 타이즈, 레깅스팬츠, 동내의의 판매량이 동기 대비 2배 이상씩 늘고 있다.

「비비안」 관계자는 "뒤늦게 날씨가 추워지면서 내복과 타이츠의 판매가 매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특히 예년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기 때문에 겨울에도 큰 추위가 찾아올 것에 대비해, 보온성이 좋은 소재로 된 타이츠의 종류를 늘렸다. 기존 소재보다 보온 면에서 효과적인 새로운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동내의도 이달 중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겨울 「비비안」은 보온성을 강화하기 위해 융 소재 또는 아크릴 기모 안감을 사용한 타이즈, 빛에너지를 흡수해 열을 내는 광발열 기능성 소재인 ‘엑스히트(X-heat)' 원단을 사용한 동내의, 볼트론(Voltron) 소재를 사용한 남성 내복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