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본점, 면세점 추가해 18일 오픈!
16.05.10 ∙ 조회수 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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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대표 장재영) 본점이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한 새로운 모습을 오는 18일 선보인다. 신관 8층부터 12층까지 총 5개층, 1만4545㎡의 규모를 자랑한다.
프레스티지 럭셔리 브랜드들이 입점한 8층을 시작으로 하이주얼리, 시계, 백, 슈즈 등 잡화를 구성한 9층, K뷰티를 이끄는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들을 모은 10층, 11층에는 가전과 토이 숍, 유아용품, 식품 등 신세계만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집중된 매력적인 공간을 꾸몄다. 12층은 국내외 많은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세계적인 홍콩 주얼리 브랜드 「룩푹(LUKFOOK)」과 함께 리미티드 베어브릭과 「스와로브스키」 한정판 등 희귀 아이템은 물론 한국 전통 공예품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한국적인 감성과 문화를 선사할 것이다.
면세점의 꽃인 3대 명품브랜드의 유치가 불투명해지면서 가장 신경쓴 곳은 특히 면세점 12층의 전통 수공예품 매장이다. ‘장인, 작가’의 콘셉트로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과 함께 한국의 대표 공예품을 소개해 기존의 면세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간을 조성했다. 이 곳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과 명장의 작품, 일상 소품부터 무형문화재의 작품들까지 한국 공예의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남대문시장을 해외 유명 전통시장처럼 업그레이드 하겠다던 기존의 포부에 따라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를 모은다. 국내 전통시장인 남대문 시장과 인접한 위치 덕분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쇼핑 관광단지를 꾸미겠다는 것이다.
이로써 면세점의 강자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도보 10분도 채 되지 않은 거리에 새롭게 오픈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이들의 파이를 뺏어올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은다. 또한 여타의 시내 면세점 오픈이 득보다는 실을 가져오고 있는 이 시점에 오픈 후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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