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럭슈' 국내외 대표 스카프 브랜드로!

hyohyo|16.05.02 ∙ 조회수 1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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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대표 김보영)에서 전개하는 스카프 전문 브랜드 「생럭슈(SAINT LUXURE)」가 서브아이템으로만 인식되던 잡화 액세서리군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라이선싱 전개로만 이뤄지는 상품군에 뛰어들어 브랜드 볼륨화에 힘쓰기 보다는 국내외 시장에서 대표적인 스카프 전문 액세서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

「생럭슈」의 브랜드명 중 '럭슈(luxure)'는 욕망을 어원으로 하는 섹슈얼한 단어로 언제, 어디서든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보영 대표 겸 디자이너는 "섹시함이 가볍게 비춰지고, 우아함이 올드하다는 의미로 읽히는 시대 속에서 고전적인 여성미를 기반으로 한 모던함과 섹시함이 콘셉트"라고 설명한다.

핸드드로잉 패턴을 클래식한 아이템인 스카프에 적용, 하이엔드 스카프 액세서리 브랜드를 지향한다. 디자이너의 핸드드로잉 패턴으로 그래픽을 개발해 패션 액세서리와 스타일을 제안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30대 여성들을 메인 타깃으로 하며 20대 후반부터 50대 여성까지 넓은 연령대를 겨냥해 감도있는 서브 아이템으로 팔찌, 가방, 초커 등 액세서리도 출시하고 있다.

텍스타일을 전공하고 패션 그래픽 디자이너와 패션 잡화 디자이너로 활약해 온 김 대표는 "디자이너 생활을 3년 정도 하다보니 패션 잡화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점차 과도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많은 문화 혜택을 받고 자란 현재 30대들은 10~20년 전의 30대와 취향이나 선호 브랜드, 소비 패턴이 확연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메인 유통 채널의 잡화 액세서리 브랜드 맵이 정체돼 있다고 느꼈습니다"라며 브랜드 론칭 이유를 밝혔다.

「생럭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쇼룸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전개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디자이너 잡화 편집 매장 'S.Style contemporary',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의 '마리 끌레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본점의 'SEGMENT.A' 등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 있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면세점63에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W컨셉, 29cm, 자체몰을 통해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생럭슈」는 오는 8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디자인아트페어 2016'에 참여한다. 지난 2014년 9월 론칭한 이 브랜드는 '인디브랜드페어', '디자인아트페어', '핸드메이드페어', '코리아스타일위크' 등 행사에 참여해 다채로운 상품을 소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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