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엘린, 대형몰 위주 유통 확대
yang|16.04.04 ∙ 조회수 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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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띠엘린(대표 이남진)이 오프라인 유통에 힘을 쏟고 있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쁘띠엘린 스토어’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쁘띠엘린은 지난 2014년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롯데백화점 미아점·전주점·인천점과 롯데아울렛 광교점 등 4곳에 단독 매장으로 정식 입점했다.
올해 오프라인 유통 확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1월에는 친환경 세제 브랜드 「에티튜드」가 이마트에 이어 코스트코 전국 매장에 입점했다. 2월에는 리뉴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유아동 편집숍 안에 들어가면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쁘띠엘린은 품질과 기능을 강점으로 하는 프리미엄 상품이 주를 이루는 만큼 대형 쇼핑몰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앱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기 때문에 향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O2O 서비스와 마케팅을 통해 매출 활성화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쁘띠엘린 관계자는 “최근 올인원 아기띠, 침구, 승용완구와 같이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하는 상품군이 많아져 오프라인 채널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며 “그동안 오프라인 확대에 총력을 다한 결과 올해에는 월평균 20% 이상씩 매출 신장을 기록 중이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 많은 곳에서 쁘띠엘린의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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