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투」 우주복 기술 담은 슈트를!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16.03.29 ∙ 조회수 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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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의 남성복 브랜드 「지오투(GGIO2)」가 우주복에 사용하는 기술로 항상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 ‘스페이스 슈트’를 출시한다. 점차 따뜻해지는 봄 계절에 도심 속에서 활동적으로 업무를 보는 비즈니스 맨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스페이스 슈트’는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열을 흡수 또는 발산하는 상변환 물질(Phase Change Material)이 포함된 아웃라스트(OUTLAST) 소재를 안감에 사용해 항상 쾌적함을 유지시켜 주는 기능성 수트다. 아웃라스트 기능은 캡슐 형태의 상변환 물질이 외부온도 상승으로 인한 체온상승을 사전 인지해 열을 흡수하고, 반대로 외부온도 하강 시 흡수한 열을 방출함으로써 체내 일정온도를 유지하게 한다. 이 기술은 미국 우주 항공국이 우주 탐사를 위해 개발한 기술로 주로 아웃도어 상품에 활용되고 있다.

김기관 「지오투」 총괄 부장은 “「지오투」는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그에 꼭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스페이스 슈트는 외부 활동이 많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아이템이다. 주로 아웃도어에서 사용하던 원단을 적용해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남성들에게 쾌적함을 주는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상품은 기능성뿐 아니라 기본 라펠 디자인과 가슴판에 패턴 행커치프로 클래식한 디자인까지 만족시킨다. 투버튼 디자인과 슬림한 핏으로 젊은 감각의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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