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매각추진? 이후 운명은...

15.10.29 ∙ 조회수 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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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지역의 핵심 유통으로 자리잡고 있는 AK플라자(대표 정일채)분당점이 곧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자는 L사로 알려진 가운데 매매가격은 4500억대 선으로 조율 중이다.

애경그룹은 자회사인 AK에스앤디를 통해서 AK플라자를 매각 협상을 진행중으로, 매각 후에는 장기 임차하는 방법을 택해 운용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백화점의 위기는 예상됐던 것이다.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자산을 매각하는 방향으로 선회해 현금보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생각된다”라는 평가와 함께 “장기 임대차 방식으로 돌아선다 하더라도 탄탄한 시스템과 집중 관리가 뒷받침돼지 않으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계속 얘기는 나오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떤 형태가 되든 앞으로 시간이 걸리지 않겠냐”라고 답변했다.

한편 AK플라자는 애경그룹이 지난 2007년 삼성물산에서 인수해 새로운 이미지로 차별화해 분당 핵심 유통으로 포지셔닝학고 있다. 지난 1997년 오픈 후 분당 지역의 명소로도 불리고 있는 이곳은 40~50대가 주 메인 타깃층으로 분당의 메인 소비자들들을 리딩하고 있는 중심 유통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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