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F&B 종결자 '야우리'!?
esmin|14.06.27 ∙ 조회수 1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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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이라고 얕보지마라! 서울부터 부산까지, 대한민국 곳곳에 알려진 맛집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트렌디한 식품관이 충청남도 천안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에 ‘푸드스트리트’란 브랜드로 오픈했다. 이곳은 신세계에 위치해있지만 식품관과 극장은 아라리오(대표 김문수)의 야우리가 직영한다(구 야우리백화점은 신세계 충청점으로 변신). 특히 이번 푸드스트리트에는 빅3백화점 식품담당자들이 삼고초려해도 끄떡하지않던 '도도한' 브랜드들이 대거 유치됐다는 면에서 유통가에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동안 대한민국 외식의 최신 트렌드를 한 곳에서 만난다는 뜻의 ‘푸드스트리트’는 중부권 최대 규모인 약 700여 평(슈퍼마켓을 제외)의 공간에서 한식, 중식, 일식, 퓨전, 델리, 베이커리, 디저트 등 40여개의 브랜드에서 다양한 맛을 선사한다. ‘푸드스트리트’는 지난 6월 20일 1차로 27개의 브랜드가 오픈했으며 오는 9월에 일식, 이탈리안, 로컬 디저트를 포함한 나머지 브랜드가 오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푸드스트리트’는 교통의 요지 천안삼거리로 대표되는 의미답게 천안삼거리 장터를 모델로 서구화된 메뉴보다 한식에 중점을 두어 꾸며졌다. 천안삼거리 장터국밥 한그릇처럼 가족과 세대간 소통의 장과 친근한 한식메뉴가 중점 구성된 것. 백화점의 고객을 상하로 움직이게 하는 '트래픽 제너레이터(Traffic Generater)'로서,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타 백화점과 차별화 될 수 있는 중요 테넌트의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유니크한 외식 브랜드 유치에 주력했다. 그만큼 유명 맛집을 입점 시키기 위해 전국을 돌며 브랜드 대표를 만나 ‘삼고초려’도 불사했다고.
색다른 맛 강릉 짬뽕순두부부터, 눈이 즐거운 디저트 까지 '미식의 천국‘ 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닌 이곳 '푸드스트리트'는 정말 유치하기 어려운 고집스러운 외식 브랜드들이 모여있다. 특히 강릉짬뽕순두부와 삼백집 등은 국내 메이저 백화점의 담당자들이 유치희망 0순위에 올라있지만 단 한번도 매장을 열지않은 곳들로 유명하다.
음식명만 듣고는 쉽사리 맛을 떠올리기 힘들 ‘짬뽕순두부’는 강릉 초당의 유명 맛집인 동화가든의 대표 메뉴이다. 얼큰한 짬뽕국물과 순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을 맛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짬뽕과 순두부의 환상적인 궁합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우는 이 메뉴는 초당순두부마을에서 20년간 두부를 만들어온 동화가든 대표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짬뽕과 결합해 새로운 맛을 탄생시킨 메뉴다. 평일에도 몇 시간씩 기다려 먹어야 하는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가 푸드스트리트에 최초로 직영점을 운영한다.
또한 유기농 콩나물로 만든 국밥을 하루에 삼백그릇만 판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전주의 ‘삼백집’, 부산 달맞이 언덕의 철판볶음으로 유명한 볶음밥과 볶음면 전문 레스토랑 ‘면식가’, 정갈하게 담아낸 가정식 냉면과 칼국수 전문점 서울의 ‘면채반’, 프리미엄 식재료로 바르게 만든 김밥 ‘바르다 김선생’ 등이 문을 열었다.
최근 자신만을 위한 작은 사치로 초콜릿, 마카롱 등 디저트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백화점 식품관이 디저트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제 1대 대한민국 초콜릿 마스터’ 정영택 쇼콜라티에(chocolatier)의 디저트 전문점 ‘제이 브라운’도 중부권에 최초로 오픈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경성고로케와 케이크 곰스곰스의 ‘아노후식 공장’과 천연 생크림과 앙금이 담긴 아이스 모찌크림의 일본식 전통 반숙 카스텔라 ‘모찌크림’등을 포함한 10여개의 디저트 브랜드도 함께 문을 열었다.
그동안 야우리 푸드코트는 대중적인 F/B 브랜드와 간단한 분식류 등이 대부분을 이뤘다. 하지만 최근 맞벌이 가족,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보다는 간단하게 외식을 하거나 사서 먹는 인구가 늘면서 메뉴에 대한 다양성의 욕구가 커진다는 것이 이번 야우리 ‘푸드스트리트’를 오픈하게 된 계기다.
더욱 천안은 중부권 교통의 중심으로서 서울과 지방 대도시 시민들이 활발히 유동되는 곳이기 때문에 지역 고객의 입맛을 잡으면서도 디저트, 커피, 베이커리 등 현재 외식의 트렌드를 맞춰야 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컸다. 백화점 브랜드가 대부분 중복되는 점에 비해서 식품관의 브랜드는 차별화돼야만 경쟁력을 갖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푸드스트리트 이종원 MD는 “푸드스트리트는 단순히 백화점 식품관이 아닌, 단독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위해 외식의 최신 트렌트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고객들의 눈길과 호기심을 끄는 미식의 천국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한민국 외식의 최신 트렌드를 한 곳에서 만난다는 뜻의 ‘푸드스트리트’는 중부권 최대 규모인 약 700여 평(슈퍼마켓을 제외)의 공간에서 한식, 중식, 일식, 퓨전, 델리, 베이커리, 디저트 등 40여개의 브랜드에서 다양한 맛을 선사한다. ‘푸드스트리트’는 지난 6월 20일 1차로 27개의 브랜드가 오픈했으며 오는 9월에 일식, 이탈리안, 로컬 디저트를 포함한 나머지 브랜드가 오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푸드스트리트’는 교통의 요지 천안삼거리로 대표되는 의미답게 천안삼거리 장터를 모델로 서구화된 메뉴보다 한식에 중점을 두어 꾸며졌다. 천안삼거리 장터국밥 한그릇처럼 가족과 세대간 소통의 장과 친근한 한식메뉴가 중점 구성된 것. 백화점의 고객을 상하로 움직이게 하는 '트래픽 제너레이터(Traffic Generater)'로서,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타 백화점과 차별화 될 수 있는 중요 테넌트의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유니크한 외식 브랜드 유치에 주력했다. 그만큼 유명 맛집을 입점 시키기 위해 전국을 돌며 브랜드 대표를 만나 ‘삼고초려’도 불사했다고.
색다른 맛 강릉 짬뽕순두부부터, 눈이 즐거운 디저트 까지 '미식의 천국‘ 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닌 이곳 '푸드스트리트'는 정말 유치하기 어려운 고집스러운 외식 브랜드들이 모여있다. 특히 강릉짬뽕순두부와 삼백집 등은 국내 메이저 백화점의 담당자들이 유치희망 0순위에 올라있지만 단 한번도 매장을 열지않은 곳들로 유명하다.
음식명만 듣고는 쉽사리 맛을 떠올리기 힘들 ‘짬뽕순두부’는 강릉 초당의 유명 맛집인 동화가든의 대표 메뉴이다. 얼큰한 짬뽕국물과 순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을 맛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짬뽕과 순두부의 환상적인 궁합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우는 이 메뉴는 초당순두부마을에서 20년간 두부를 만들어온 동화가든 대표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짬뽕과 결합해 새로운 맛을 탄생시킨 메뉴다. 평일에도 몇 시간씩 기다려 먹어야 하는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가 푸드스트리트에 최초로 직영점을 운영한다.
또한 유기농 콩나물로 만든 국밥을 하루에 삼백그릇만 판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전주의 ‘삼백집’, 부산 달맞이 언덕의 철판볶음으로 유명한 볶음밥과 볶음면 전문 레스토랑 ‘면식가’, 정갈하게 담아낸 가정식 냉면과 칼국수 전문점 서울의 ‘면채반’, 프리미엄 식재료로 바르게 만든 김밥 ‘바르다 김선생’ 등이 문을 열었다.
최근 자신만을 위한 작은 사치로 초콜릿, 마카롱 등 디저트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백화점 식품관이 디저트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제 1대 대한민국 초콜릿 마스터’ 정영택 쇼콜라티에(chocolatier)의 디저트 전문점 ‘제이 브라운’도 중부권에 최초로 오픈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경성고로케와 케이크 곰스곰스의 ‘아노후식 공장’과 천연 생크림과 앙금이 담긴 아이스 모찌크림의 일본식 전통 반숙 카스텔라 ‘모찌크림’등을 포함한 10여개의 디저트 브랜드도 함께 문을 열었다.
그동안 야우리 푸드코트는 대중적인 F/B 브랜드와 간단한 분식류 등이 대부분을 이뤘다. 하지만 최근 맞벌이 가족,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보다는 간단하게 외식을 하거나 사서 먹는 인구가 늘면서 메뉴에 대한 다양성의 욕구가 커진다는 것이 이번 야우리 ‘푸드스트리트’를 오픈하게 된 계기다.
더욱 천안은 중부권 교통의 중심으로서 서울과 지방 대도시 시민들이 활발히 유동되는 곳이기 때문에 지역 고객의 입맛을 잡으면서도 디저트, 커피, 베이커리 등 현재 외식의 트렌드를 맞춰야 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컸다. 백화점 브랜드가 대부분 중복되는 점에 비해서 식품관의 브랜드는 차별화돼야만 경쟁력을 갖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푸드스트리트 이종원 MD는 “푸드스트리트는 단순히 백화점 식품관이 아닌, 단독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위해 외식의 최신 트렌트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고객들의 눈길과 호기심을 끄는 미식의 천국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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