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 한국 최고브랜드 영예 얻어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이 ‘제13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30일 한국 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의 수상은 브랜드 경영활동 5개 항목의 점수를 종합해 결정됐으며 브랜드&마케팅, 디자인, 재무관련학계, 업계 및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포상심사위원회가 수행했다.
대통령상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브랜드 통합을 이루어낸 KT가 수상했으며 지식경제부 장관상의 영예는 이천시청과 두리화장품이 얻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동광인터내셔날은 브랜드 육성에 대한 의욕과 열정으로 명확한 브랜드 타깃과 운영시스템을 통해 한국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창출해 이를 고객에게 잘 전달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이다.
이는 국내 토종 기업으로서 외국 유명 브랜드가 대부분인 여성의류 시장에서 효율적인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한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특히 20대 여성들을 위한 로맨틱 브랜드 「숲」의 성과와 해외진출 전략이 기대를 모았다.
이재수 동광인터내셔날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자세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시상식은 산업경쟁력 제고와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 지식경제부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2005년부터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브랜드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으로 분리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있다.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심사는 단기적인 기업의 매출 성과에 따른 브랜드 평가가 아닌 기업 내의 명확한 브랜드 경영 체계 구축, 전략 수립 및 평가 활동 등이 주된 평가 항목으로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 및 자치단체의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관리를 도모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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