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트, 온라인 명품 깜짝 세일!
밀라노와 뉴욕 현지에서 직접 엄선한 해외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온라인 플래시 세일 사이트가 오픈했다. 아시아트렌드파트너스(대표 김호석)가 전개하는 트리스트(TRYST)가 그 주인공이다. 한정된 수량의 상품을 일정한 시간동안 할인해 판매하는 플래시 세일 사이트인 트리스트는 직배송으로 인한 번거로운 관세나 구매대행 과정이 생략돼 안전하고 빠르게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다. 3월 8일 베타, 4월 13일 그랜드 오픈을 한 이 사이트의 회원은 현재 2만여명이다.
플래시 세일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셜 커머스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소셜 커머스 사이트가 할인 쿠폰으로 상품 판매 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수수료를 받는 형식이라면, 플래시 세일 사이트는 직접 물건을 가지고 소비자와 만나는 형태다. 실제로 트리스트는 자체 물류창고를 가지고 상품 재고를 운용하고 있다.
트리스트는 회원제 사이트로 「프라다」 「펜디」 「이브생로랑」 등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 사이트이다 보니 정품 여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의문이 크지만 트리스트만의 정품보증제로 그러한 의심도 불식시킨다. 트리스트는 판매한 상품이 정품이 아닐경우 150%를 보증하겠다는 자체 소비자 보호 제도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이 선택한 브랜드의 세일 시간에 맞춰 알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만큼이나 편리한 쇼핑 서비스다. 현재는 여성회원의 니즈에 맞는 명품 백, 아동복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곧 남성복과 인테리어 소품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매주 월, 화, 수요일에 업데이트하며 상품 뿐 아니라 해외의 최신 트렌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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