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묵 사장, ''안전지대'' 리뉴얼

syyoon|07.05.03 ∙ 조회수 1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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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묵 사장, ''안전지대'' 리뉴얼 3-Image



인기 편집숍 자리매김했던 안전지대 스타마켓을 이끄는 박선묵 사장이 리뉴얼 작업에 한창이다. 박사장은 최근 이대에 2개점을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했다. 여성 토털 편집숍인 스타마켓은 빈티지 감성의 캐주얼숍으로, 안전지대는 남녀 캐릭터캐주얼 감성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안전지대의 변화는 주목할만 하다. 이 매장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 컬러를 중심으로 도시적이면서 독특한 에지를 가미한 고급스러운 캐릭터 캐주얼로 선보인다. 남성라인은 카라부분에 변형을 준 화이트 셔츠나 기장의 변화를 준 면티셔츠 등 의류를 비롯해 빅백 스니커즈 구두까지 토털 아이템이 선보인다. 가격대는 셔츠가 3만~5만원선, 슈즈 2만9000~5만9000원선이다. 여성상품은 파티용 저지 드레스부터 아방가드르한 니트 등이 눈길을 끈다.

박사장은 최근 중국본사에 디자이너 3명을 배치해 자체 디자인 파워를 키운다. 현재 중국내에서 자체 디자인하거나 바잉상품이60%, 국내 사입품이 40% 비중으로 각각 구성된다.

박사장은 이번 리뉴얼을 바탕으로 안전지대의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그는 올해 압구정동 명동에 로드숍을 오픈하며, 하반기부터 백화점에 입점할 계획이다. 전국에 대리점 100개점까지 영역을 넓혀갔던 박사장의 활기찬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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