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 아이파크''몰’ 오픈
moon081|06.06.18 ∙ 조회수 2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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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복합쇼핑센터 건립 붐 속에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버로 용산역사의 현대아이파크몰, 아이파크몰은 ;라이프이노베이션''이라는 컨셉으로 즐거움과 가치, 개성을 중시하ㅡ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쇼핑에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결합시켜 선진국형 대형 고품격 몰을 추구하고 있다.
국내에 본격적인 대형 쇼핑센터 시대가 열렸다. 연면적 8만2천평의 용산‘아이파크몰(I’PARK mall)’이 쇼핑시티 컨셉의 패션몰을 오픈한 것. 아이파크몰은 동양 최대 규모로서 공사 기간만 지난 2001년부터 6년이 걸려 완성됐다. 이들은 미국 최대의 쇼핑몰인 미네소타주의 ‘몰오브 아메리카(Mall of America)’의 11만 8천여평과 일본의 쿄토 역사점(7만1천평)과 비교될 만큼 효율 높은 키앵커(Key & Anchor)를 보유하고 있다. 또 일본 최대의 쇼핑몰 라라포트(7만 7천평)와 홍콩 하버시티(5만6천평) 보다 큰 규모다.
미국의 몰오브 아메리카는 노드스트롬 메이시즈 블루밍데일즈 시어즈 등 4개 백화점과 5백20여개 전문점, 60여개 레스토랑 자동차 전문점인 그레이트카 및 14개관의 복합영화관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어린이 캠프파크인 ‘Knott’s Camp Snoopy’와 레고센터 수족관 골프마운틴 게임 스포츠바 등의 시설 등이 연계된 대형 패밀리 테마파크로 쇼핑센터의 대표적 모델이다.
교토역사 캐널시티형 랜드마크 지향
일본의 교토역사 역시 JR이세탄 백화점과 전문점 및 1천5백석의 테마관과 함께 컨벤션센터와 호텔, 교토역등의 연계시설이다. 이 외에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호튼 플라자(3만 1천여평)와 일본 도쿄의 다마가와 타카시마야 쇼핑센터(5만3천여평), 아이치현 이온 오카자키쇼핑센터(4만9천여평) 역시 타카시마야백화점과 세이부백화점 및 양판점인 자스코(JUSCO)와 가든 아일랜드 스포츠클럽 시설들이 연계돼 있다.
국내에서 백화점 할인점 전문점의 이업태와 복합 영화관과 테마파크 등의 문화시설이 연계된 쇼핑센터는 코엑스몰과 잠실 롯데타운이 대표적이다. 신세계 역시 올해 내 광주점과 죽전점을 백화점과 이마트가 함께한 쇼핑센터로 선보일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쇼핑과 문화·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쇼핑몰''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선택한 롯데가 7만평의 제2 잠실롯데월드에 착수했다. 신세계도 부산 센텀시티를 2만2천9백평 부지에 총 1조2백5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4만 8백평 규모로 개발에 나섰다.
신세계의 부산 센텀시티 UEC(urban enteraiment center)는 국내최대 복합쇼핑센터로 계획하고 있으며 쇼핑과 최첨단 IT, 문화예술을 복합한 새로운 개념의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면적 7만 5천평에 백화점(1만9천평)과 쇼핑몰, 면세점 등의 초대형 쇼핑시설과 4천평 규모의 온천 아쿠아랜드 등이 오는 2008년 오픈될 예정. 이어 스포츠시설과 식당가 놀이시설(연면적 2만1천여평)과 디자인센터, 오피스(연면적 4만4천5백평)의 시설이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유통전문가들은 GNP 1만달러 시대에 쇼핑몰이 시작돼 2만달러 시대에 꽃을 피운다고 하며 21세기에는 쇼핑몰이 유통을 장악하리라고 한다. 국내에서도 80년대에는 독립건물로 운영돼왔던 영화관이 CGV, 메가박스와 같은 멀티플렉스로 개발되면서 쇼핑몰 내 주요시설로 입점했다. 처음에 독립건물을 고집했던 할인점, 패밀리레스토랑 등도 쇼핑몰 내로 입점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백화점까지 쇼핑몰 내로 입점하고 있다. 이는 한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춘 마케팅적인 측면과 초기 투자비 및 운영비 절감, 대형 주차공간 확보 등의 이점이라는 실질적인 측면이 결합된 것이다.
''라이프 이노베이션'' 고품격 몰 추구
이처럼 대형 복합쇼핑센터 건립 붐 속에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바로 용산역사의 현대아이파크몰(www.iparkmall.co.kr 대표 최동주)이다. 8만 2천평 규모에 지상 6층 1만3천8백10평의 패션전문 아이파크 백화점을 비롯 패션스트리트, 이마트 생활용품 전문관 디지털 리빙관 문화레저 전문관 등의 쇼핑시설과 영화관(CGV, 전문식당, 이벤트파크, e-Sports Stadium 스포츠센터, 컨벤션센터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이뤄져 도심 속 복합문화생활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이파크몰은‘라이프 이노베이션(Life innovation)’이라는 컨셉으로 즐거움과 가치,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쇼핑에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결합시켜 선진국형 대형 고품격 몰을 추구하고 있다. 몰 내부는 지난 1월부터 70여개 브랜드 매장들이 거리를 따라 조성된 ‘패션 스트리트(Fashion Street)’가 영업중이며 젊은 감각의 하이패션 백화점이 오는 8월 오픈된다. 패션스트리트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로드숍의 자유로움과 백화점의 고급화 쇼핑몰의 원스톱 쇼핑기능 등의 장점을 취해 10~20대 중심의 고급형 실내 로드숍으로 구성했다.
아이파크몰 동관 4~6층에 조성돼 있으며 각 층에 따라 ‘패션4번가, 5번가, 6번가’로 나뉘어져 있으며, 여성캐주얼 패션잡화 및 액세서리 란제리 등 약 70여개 브랜드가 어우러져 있다. 겉으로 보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의 장을 마련하는 도심 속 복합쇼핑몰로서의 기능 강화와 전자 중심의 용산상권이 종합상권으로 거듭나는 의미가 있다. 내면으로 들어가면 국내에서 보기 드문 선진국형 쇼핑몰 경영방식을 채택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백화점+마트+패션스트리트 믹스
3만 3천평 규모의 고품격 리빙플라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전문점(1만1천평), 문화레포츠 전문관(1만1천평)과 고품격 생활용품 전문관(1만1천평)으로 리뉴얼됐으며 4백50평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제안숍도 영업중이다. 여기에 오는 8월 오픈하는 패션전문 아이파크 백화점은 그 간 쇼핑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해온 아이파크몰이 쇼핑 측면을 보다 강화하는 개념이다. 기존의 할인점과 브랜드숍, 편집매장에 백화점을 더해 다양한 형태의 유통채널을 갖춘 21세기 新 유통 모델을 선보이게 된다.‘고품격 패션 백화점’컨셉으로 패션은 물론 리빙 스포츠 식품 등 모든 품목 종류를 취급하는 다른 백화점들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영업면적만 1만3천8백10평에 달하는 패션 전문 공간이며 브랜드별 메가숍 멀티숍 등을 유치해 백화점이나 여타 패션몰과는 매장 크기와 형태부터 다르다. 고객에게는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상품을, 브랜드에는 서울의 중심가에 비교적 낮은 비용 부담으로 독립 로드숍과 같은 대형 안테나숍을 오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윈윈전략을 추구한다.
현대百 코엑스몰 출신 최동주 사장 지휘
아이파크 백화점은 국내 대표적인 유통전문가인 최동주 사장이 만들어낸 작품으로도 주목받고 있기도. 최사장은 27년간 현대그룹에 몸담아 오면서 유통 전 부문을 경험한 전문가로 특히 현대백화점 전점이 그의 손을 거쳐 탄생됐다. 또한 코엑스몰의 개발 주역이 었다는 것은 새로운 반식으로 운영되는 신 유통업태인 아이파크몰과 아이파크백화점의 성공에 대한 확신을 뒷받침한다.
최동주 사장은 "아이파크 백화점은 쇼핑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현대아이파크몰의 마케팅 전략 하에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선진국형 정통 복합쇼핑몰인 아이파크몰의 키테넌트로 도심 속 복합생활문화공간인 아이파크몰과 연계한 원스탑쇼핑, 편리한 교통과 첨단복합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용산의 미래, 아이파크몰 각 테넌트들이 흡수하는 고정고객 및 유동인구를 통해 이미 활성화된 상권을 바탕으로 빠른 시간 내에 국내 대표적인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아이파크 백화점은 현대 신세계 백화점 등을 거친 패션유통 전문가인 선주현 점장과 현대백화점 출신의 MD전문가인 박근선 부장을 중심으로 국내 패션유통업계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서 뛰어 아이파크 백화점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선주현 아이파크 백화점 점장은 “‘Joyful City life’이라는 컨셉 하에 다양하고 품격 있는 패션 MD를 구성해 단순히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닌 패션 트렌드와 문화의 진원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미 패션스트리트 운영을 통해 국내 쇼핑몰 업계에서 상생관계를 실현하는 선진국형 업그레이드 쇼핑몰의 케이스를 전개했다. 또한 전자전문점 할인점 식당가, 영화관 혼수테마관 등으로 구성된 아이파크몰에 ‘패션’이 더해져 원스톱 쇼핑 기능이 강화돼 특히 여성고객들이 크게 늘어났다. 입지환경과 교통환경 등으로 볼 때 서울의 중심임에도 전자상권으로 치우쳐 있었던 용산이 종합상권으로 확대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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