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글로벌, 해외 빈곤 국가에 10억 물품 지원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3.02.16 ∙ 조회수 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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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글로벌(대표 김세완,이응삼)이 구세군 희망나누미와 함께 전쟁,지진,기아 등을 겪는 빈곤 국가에 10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이 물품들은 필리핀,미얀마,몽골 등 기존에 지원해왔던 현지 저소득 빈곤 가정과 최근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리본글로벌은 국내 브랜드 상품들의 이월 재고 상품을 사입해 베트남,몽골,두바이,칠레,중국,캄보디아,러시아,레바논 등에 수출하는 무역 플랫폼 기업이다. 다양한 국내 의류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고 재고 처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자선단체등과 구세군을 통해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국내 취약계층 의류 지원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해외 저소득층 대상으로 한 20억원 상담의 의류를 기부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세완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외 빈곤 국가에 의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세군 희망나누미와 함께 국내를 비롯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해외 빈곤 국가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곽용덕 구세군 희망나누미 본부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온 리본글로벌 대표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과 국경을 초월한 나눔 문화확산과 사회복지 발전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세군 희망나누미는 기업과 개인이 기증하는 물품을 통해 국내외 복지사업을 지원하며, 기증 문화의 확산과 재활용품 가치의 새로운 인식으로 재사용을 권장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복지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는 구세군 단체 기관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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