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패션비즈 어워즈 : 매스밸류마켓] 제화 부문 1위 - 엘칸토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4.06.28 ∙ 조회수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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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노하우, 드레스화 ~ 스니커즈까지


엘칸토(대표 박규화)의 ‘엘칸토’는 올해 BI(Brand Identity)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를 새롭게 포지셔닝하고 오랜 제화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군을 개발해 전 연령을 타깃으로한 고객층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엘칸토는 68년 제화 전문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는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환경에 맞는 간결한 디자인의 BI를 브랜드 전반에 적용할 생각이다. 상품은 착용감을 중점에 두고 심플한 디자인의 데일리 슈즈부터 트렌디한 디자인의 슈즈까지 폭넓게 전개해 기존 고객과 더불어 젊은 고객층의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엘칸토는 스니커즈, 드레스화, 이지 캐주얼 라인을 위주로 전개하고 있다. 스니커즈 군은 시즌에 관계없이 착용 가능한 심플한 디자인의 ‘베이직 라인’과 스포티하고 영한 무드의 ‘트렌디 라인’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엘칸토의 대표 상품인 드레스화는 클래식한 요소에 기능성 소재와 제작 기법을 적용해 착용감이 우수한 상품을 제안하며, 이지 캐주얼 라인의 슈즈는 가벼우면서 플렉서블의 기능적 요소를 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엘칸토는 베트남과 인도 등 기술력 대비 제조원가가 낮은 해외 생산 업체 발굴에 힘쓰고 있다. 고품질의 제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돼 무관세 혜택이 있는 글로벌 소싱처를 중점적으로 물색해 생산원가를 낮추고 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생산, 제화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엘칸토는 작년 740억원 매출에 이어 올해 35억원 상승한 775억원 매출을 예측하고 있다. 매장 수는 축소됐지만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는 효율적인 상품 운영 관리 시스템 때문이다. 물량 관리 시스템을 통해 효율이 낮은 지점은 빠르게 폐점해 손실은 최소화하고 효율이 높은 매장을 위주로 상품 수량과 구성을 확대해 전체의 판매율을 개선해 온 것이 매출에 반영된 결과다.  


오프라인은 효율에 집중하는 한편 온라인은 확대를 예고했다. 패션 전문 플랫폼을 포함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주 고객층의 SNS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채널별 특화 콘텐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 화제성을 넘어 실제 오프라인 방문과 참여로 이어지는 ‘비욘드 온라인’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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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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