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패션비즈 어워즈 : 매스밸류마켓] SPA 부문 1위 - 탑텐
올해 1조! 도심상권 공략 ‘촘촘’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올해 1조원을 목표로 잡고 본격적인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도심형 매장의 확장과 특수 매장 등 전국 유통망을 탄탄하게 확보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치경영을 통해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연구한 아이템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소재와 디자인, 가격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사용자의 시선에서 상품을 바라보며 개발에 집중했다. 특히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아이템을 선보이며 고정 고객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자체 생산공장을 활용해 원가를 절감하고 기능성 소재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해외 공장을 활용한 소싱체제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R&D 조직을 통한 소재 다양화와 기능성 소재 개발 등 상품 업그레이드에 집중해 가격과 성능을 두루 갖춘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S/S 시즌 수피마코튼, 쿨에어, 쿨에어코튼, 언더웨어 등의 소재들이 고객에게 큰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에 더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다. 이번 상반기에는 배우 이나영과 함께한 광고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또 ‘ABOUT OCEAN’ 캠페인, ‘SOUND OF MOUNTAIN’ 캠페인, ‘전래동화’ 캠페인, 아티스트 위제트, 어바웃오션, 인플루언서 도슨트 정우철, 설레임 등 다양한 캠페인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000억원의 매출을 냈으며 현재 총 69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매출 1조원과 전국 730개의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한다. ‘Good wear’ 좋은 옷, 좋은 생각으로 일상의 행복을 전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소재와 디자인 등 아이템 개발에 집중하며 아시아 전역에 걸친 글로벌 소싱력을 바탕으로 니트, 셔츠, 팬츠, 아우터 등 전 복종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메리노울 원사 100%를 사용한 프리미엄화인 메리노울 스웨터를 론칭한다. 고급스러운 광택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위해 일반 울에 비해 굵기가 더 가는 19.5 마이크론 메리노울을 사용했다. 다채로운 컬러와 베이직한 디자인의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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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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