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커, '사운즈굿'과 협업...성수 플래그십 팝업도 운영
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의 컬처 블렌딩 유니언(Culture Blending Union) ‘비이커(BEAKER)’가 레코드&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사운즈굿(SOUNDS GOOD)’과 손잡고 협업 컬렉션을 출시, 서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사운즈굿은 재즈 기반의 레코드 스토어로, 지난 2017년 연남동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다양한 레코드 셀렉션, 음악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공연 기획, 음반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지연 비이커 바잉그룹장은 “다양한 문화를 큐레이션하는 비이커가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올해는 사운즈 굿과 협업을 진행했다” 라며, “각자의 이유와 의미로 여름을 기다리는 젊은 층에게 이번 협업 컬렉션이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이커는 새로운 것에 대한 과감한 시도를 아끼지 않는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뮤직·아트는 물론 F&B 등과의 협업을 진행,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힙한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는 사운즈 굿과 협업에 나섰다.
‘SEASIDE LOVERS’ 테마, 여름 감성 담아
특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사운즈 굿의 감성을 담은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씨사이드 러버스(SEASIDE LOVERS)’를 주제로, 눈부시게 반짝이는 바다, 섬 나라로의 여행, 붉게 퍼지는 노을 등 각자의 이유로 여름을 기다리고, 추억을 기대하는 MZ세대의 염원을 담았다.
‘SEASIDE LOVERS’ 익스클루시브 그래픽과 여름 뮤직 플레이리스트의 타이포그라피를 디자인 포인트로 한 티셔츠·볼캡·토트백·유리잔·머그 등을 출시했다. 타이다이(Tie Dye) 기법을 적용한 티셔츠는 독특한 무늬와 화려한 컬러감으로 여름의 아련한 감성이 엿보인다.
또 재즈와 레코드 문화 기반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사운즈 굿의 기존 컬렉션도 함께 구성했다. 로고는 물론 재즈, 재즈 러버, 재즈 캣 등 타이포그라피와 심볼 등을 활용한 티셔츠, 캡, 토트백, 머그 등이다.
비이커와 사운즈 굿의 협업 컬렉션은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안에 별도로 구성된 팝업스토어, 청담·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뿐 아니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SF샵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한편 비이커는 지난해 ‘나얼의 음악세계(나음세, na’mm’se)’와 협업했고, 백예린, 악뮤 등 다양한 뮤지션과 작업을 펼친 바 있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