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X 아더에러, ‘더 블루이즘’ 컬렉션 선봬
코오롱모빌리티그룹(대표 이규호)에서 전개하는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와 특별한 협업을 발표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아더에러의 비전이 더해진 뱅앤올룹슨의 포터블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리미티드 에디션과 액세서리 2종을 선보인다.
베오사운드 A1은 뱅앤올룹슨이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정교하게 가공한 알루미늄 스피커 표면에 아더에러의 시그니처인 Z 블루 컬러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더에러가 디자인한 베오사운드 A1의 맞춤 스피커 백과 스피커 스탠드는 패션과 음악의 결합을 보여주는 액세서리로, 익숙한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아더에러의 철학이 담겨 있다.
스피커 백은 베오사운드 A1의 매끄러우면서도 단단한 스피커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스피커와 대비를 이루는 푹신한 쿠션의 부드러움을 활용해 미학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소가죽과 코튼 충전재로 제작했고 조절 가능한 숄더 스트랩과 파우치를 함께 갖추고 있다. 스피커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착용 시 양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휴대성과 활동성을 더했다.
패션과 음악의 결합, 스피커 백·스피커 스탠드 선봬
스피커 스탠드는 베오사운드 A1을 아더에러만의 독자적인 언어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철학에 맞춰 곡선과 직선을 금속 소재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다양한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완성했다. 알루미늄 스탠드는 분리 가능한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어 탁월한 내구성과 휴대성을 보여준다.
아더에러 관계자는 “이 협업은 음악과 문화를 둘러싼 많은 가치를 공유하는 두 브랜드 간의 조우에서 시작됐다. 컬렉션의 이름이기도 한 ‘더 블루이즘(The Blueism)’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뱅앤올룹슨과 아더에러가 함께 보여주고자 하는 새로운 움직임을 대변한다”라고 전하며 “우리는 매우 친숙한 것을 낯선 방식으로 제안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 패션과 사람들을 연결하고자 했다”라고 협업에 관해 설명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뱅앤올룹슨은 거의 100년간 오디오와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경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더에러의 손에 맡긴 베오사운드 A1 포터블 스피커를 통해 우리의 시그니처 스피커가 외관과 소리 모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뱅앤올룹슨 X 아더에러 팝업 전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베이직스튜디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 전시에서는 뱅앤올룹슨과 아더에러의 협업으로 탄생한 베오사운드 A1 아더 에러 에디션과 스피커 스탠드, 스피커 백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으며, 두 브랜드의 첫 번째 협업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도 준비돼 있다. [패션비즈=박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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