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진창범 윤재헌 등 롯데맨들 ‘사진’으로 뭉쳤다
롯데그룹 유통군을 호령했던 전직 임원들의 동호회 ‘롯데리더스포럼’에서 제4회 사진전 ‘일상의 삶을 꽃피우다’를 개최했다. 롯데백화점, 롯데유통, 롯데홈쇼핑, 롯데멤버스 등 롯데그룹 계열사 전직 임원 8명이 뭉쳐 서울 종로구 삼청동 호아드갤러리에서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7일간 감도 높은 사진전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송학승 신헌 이원준 신재우 진창범 윤재헌 김영택 전형식 등 작가 8명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송학승 · 신헌 작가는 1979년 롯데백화점 오픈 멤버이며, 이원준 · 신재우 · 진창범 · 윤재헌 · 김영택 · 전형식 작가는 그룹 공채 출신으로 롯데와 인연을 시작했다. 인생의 1막을 그룹의 임원으로 명예롭게 끝마친 이들의 다음 행보는 다름 아닌 사진 작가로서 활동이다.
이들은 월 2회 스튜디오 사진 교육을 비롯해 대학교에서 사진 수업을 수강할 정도로 사진에 대한 강한 열의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풍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재조명한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윤재헌 롯데리더스포럼 위원은 “제4회 롯데리더스포럼 사진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번에 전시 작품을 선보인 8명 외 사진전에 참여할 동호회 인원을 꾸준히 늘릴 생각이다”라며 이어 “이제껏 쌓아온 개인의 역량을 더욱 더 키워 취미를 넘어선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리더스포럼은 롯데그룹 전직 임원 120명이 속한 동호회로 사진 · 그림 · 등산 · 골프 · 당구 등 다양한 형태의 모임을 갖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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