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3Q 영업손실 99억...신규 투자 따른 영향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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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10조회수 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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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은 올해 3분기 매출이 2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으나, 같은 기간 99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코오롱스포츠 등 견조한 아웃도어 성장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다"면서 "그렇지만 신규 브랜드 론칭 및 기존 브랜드 리뉴얼, 골프웨어 시장 약세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FnC부문은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코오롱스포츠'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2019년부터 진행해온 리브랜딩과 체질 개선을 통해 올해 매출 성과가 나고 있다. 국내 매출 4000억원대와 더불어 중국에서도 4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총 8000억대의 규모로 성장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전통 아웃도어를 중심으로 하면서 라이프스타일 캐주얼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지속가능패션을 위해 리사이클링 소재 활용을 넓히는 등 진화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올 하반기 3개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남성복 '커스텀멜로우'의 일부 라인이었던 '프리커'를 독립 브랜드로 선보였으며, 실용적인 스타일의 여성복 '리멘터리', 미국 수입 브랜드 '케이트' 등을 새롭게 전개한다. 이에 앞서 '헤드'도 리론칭하며 스포츠 마켓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엔데믹 이후 골프웨어 시장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 회사의 '지포어'는 여전히 골프웨어 마켓을 리딩하며 매출 신장세를 유지하는 점이 주목된다. 더불어 핸드백 브랜드 '쿠론' 등도 리브랜딩을 통해 마켓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FnC부문은 "글로벌 시장 진출 및 DX, ESG 관련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4분기에는 패션 최대 성수기인 만큼 실적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또 "코오롱몰의 매출 확대를 통한 이익 구조 개선과 신규 브랜드 론칭,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등으로 신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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